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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분석] 05:05 텍사스 vs 캔자스시티
2018-05-27 03:16:0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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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선의 폭발력을 앞세워 반격에 성공한 텍사스 레인저스는 바톨로 콜론(2승 2패 3.51)이 시즌 3승에 도전한다. 22일 양키스와의 홈경기에서 5.1이닝 6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바 있는 콜론은 홈과 원정의 괴리가 너무 큰게 현재 가장 큰 문제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금년 홈에서의 성적은 2패 5.46으로 대단히 좋지 않은 편. 그러나 전날 경기에서 스콕룬드를 무너뜨리면서 홈런 3발 포함 8점을 올린 텍사스의 타선은 1차전의 부진이 단지 1회성이었다는것을 보여준것만으로도 긍정적이다. 불펜의 3이닝 무실점 역시 호재가 될수 있는 부분.

선발의 부진으로 연승이 끊겨버린 캔자스시티 로열스는 이안 케네디(1승 5패 5.30) 카드로 반격에 나선다. 22일 세인트루이스 원정에서 5.2이닝 5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케네디는 최근 3경기에서 2패 10.92라는 엄청난 부진에 빠져있다. 특히 원정만 나가면 무너진다는 점이 현재 가장 큰 문제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전날 경기에서 마이너를 상대로 홈런 2발 포함 4점을 올린 캔자스시티의 타선은 득점권에서의 집중력 저하가 전날 경기의 패배를 불러왔다. 이는 이번 경기에서도 문제가 되기에 충분한 부분. 불펜이 다시금 흔들린다는것 역시 불안 요소다.

금년의 케네디는 1회가 무서운 투수다. 그러나 텍사스 원정이라면 이야기가 다르다. 콜론 역시 1회에 점수를 주지 않는 투수로 유명하다. 두 팀 모두 1회 득점은 없다는 이야기. 오히려 경기는 5회를 전후해서 캔자스시티가 리드를 잡고 그 리드가 이어질 것이다. 예상 스코어는 5:2 정도. 천적 관계는 쉽게 변하지 않는다.

스콕룬드는 더피의 흐름을 이어가지 못했고 이는 결국 팀의 패배로 이어졌다. 게다가 타격까지 감이 떨어진건 치명적이다. 그러나 홈에서 강한 마이너를 흔든건 홈에서 약한 콜론을 흔들수 있다는 이야기다. 무엇보다 이안 케네디는 최근 2년 연속 텍사스 원정에서 7이닝 1실점을 기록중이다. 상성에서 앞선 캔자스시티 로열스가 승리에 가까이 있다.

 

 

 

 

 

 

캔자스시티의 플핸승을 예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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