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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24일 NPB 분석 소프트뱅크 vs 세이부
2018-05-25 00:33:09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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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인의 자멸로 경기를 날려버린 소프트뱅크 호크스는 나카타 켄이치(2승 2패 3.57ERA)가 러버 게임의 선발로 나선다. 17일 라쿠텐과의 원정에서 5.2이닝 2실점의 투구를 한 바 있는 나카타는 또 5개의 볼넷이 발목을 잡은 바 있다. 작년 세이부 상대로 홈에서 7이닝 1실점 승리를 거둔바 있지만 과연 작년과 같은 세이부냐가 문제다. 전날 경기에서 무려 10개의 안타와 2개의 사사구를 뽑아내고도 단 1점에 그친 소프트뱅크의 타선은 더이상 이 팀을 강팀이라고 할수 없는 처지에까지 이르렀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홈에서의 졸전은 큰 후유증을 낳을듯. 그나마 불펜이 살아나고 있다는 점은 불행 중 다행이다.

 

투수진의 쾌투로 반격에 성공한 세이부 라이온즈는 브라이언 울프(1승 1패 6.57ERA)가 부상 복귀전을 가진다 4월 15일 라쿠텐전에서 0.1이닝 8실점 참사를 당한 뒤 어께 부상으로 마운드를 떠나 있었던 울프는 건강만 하다면 자신의 몫을 충실히 해줄 수 있는 투수다. 소프트뱅크 상대론 야후 오쿠돔 한정으로 6이닝 2실점을 보장해 줄수 있는 투수라는 점도 중요한 변수다. 전날 경기에서 비록 승리하긴 했지만 무수한 찬스를 날려버리면서 단 2점에 그친 세이부의 타선은 방망이에는 기복이 있다는 문제를 여실히 증명하고 있는 중이다. 그래도 불펜이 무실점으로 경기를 살려낸건 가장 반가운 부분이다.

 

카와세 히카루가 경기의 맥을 끊어버리면서 소프트뱅크는 이길수 있는 경기를 날려버렸다. 이 여파는 이번 경기까지 미칠듯. 유독 울프는 소프트뱅크 원정만 오면 쾌투를 거듭하는 투수인 반면 최근의 나카타는 역시 선발로서는 물음표가 많이 붙어 있는 투수임을 증명하고 있다. 이겨야 할 경기를 날려버린 후유증은 크다. 상성에서 앞선 세이부 라이온즈가 승리에 가까이 있다.

 

 

 

 

 

 

 

 

세이부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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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25 05:51 (7년 전) 추천0 비추천0
오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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