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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22일 NPB 분석 한신 vs 야쿠르트
2018-05-22 23:21:32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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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타의 부진으로 연패를 당한 한신 타이거즈는 랜디 메신저(6승 2패 1.95)가 연패 스토퍼로 마운드에 오른다. 15일 요코하마와의 홈경기에서 8이닝 1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메신저는 여전히 코시엔의 마왕임을 어필해 보인바 있다. 더 중요한건 메신저는 현역 투수중 가장 지방구장에서 강한 투수라는 점이다. 일요일 경기에서 마츠자카 공략에 실패하면서 단 1점에 그친 한신의 타선은 이번시즌 그나마 지방구장에서의 타격이 나쁘지 않다는데 승부를 걸어야한다. 불펜은 갈수록 안정감과 거리를 두고 있는 듯 하다.
 
타선의 부진이 그대로 3연패로 이어진 야쿠르트는 이시카와 마사노리(2승 5.52) 카드로 연패 저지에 나선다. 6일 히로시마와의 홈경기에서 5이닝 2실점의 투구로 승패없이 물러났던 이시카와는 4월 중순 이후 3경기에서 방어율 5.14의 부진한 투구가 이어졌다. 문제는 2014년 쿠라시키 경기에서 3.1이닝 10실점으로 무너졌다는데 있다. 일요일 경기에서 쿠리 아렌 공략에 실패하면서 6안타 무득점 완봉패를 당한 야쿠르트의 타선은 9회초 1사 만루의 찬스를 놓친게 못내 아쉬울 것이다. 안그래도 금년 지방구장에서 부진하다는 점은 꾸준히 발목을 잡는 대목이기도 하다. 그나마 일요일 경기에서 불펜이 제 몫을 해준게 위안 정도는 될 수 있다.
 
한신의 메신저 등판은 당연한 수순이었다. 그러나 허프가 아닌 이시카와 등판이라는건 패전 확률이 높은 경기에 허프를 쓰지 않겠다는 야쿠르트의 의지라고 봐야한다. 쿠라시키에서 부진한 이시카와를 감안한다면 1회 한신의 선취점 확률이 매우 높고 그 리드가 끝까지 이어질 것이다. 예상스코어는 6:0 정도. 한신의 다득점을 기대할수 있지만 야쿠르트가 완봉패를 당하지 않는다면 그것대로 놀랍다. 한계점은 2점.

 

지방구장이라는 건 큰 변수가 되곤 한다. 그리고 이번 경기 역시 그렇다. 이번시즌 야쿠르트는 지방구장에서의 타격이 영 좋지 않은 반면 한신의 타격은 괜찮은 편. 무엇보다 메신저라는 존재는 무서울 정도다. 반면 이시카와를 쿠라시키 경기에 등판시킨건 그냥 제물이다. 선발에서 앞선 한신 타이거즈가 승리에 가까이 있다.
 
 
 
 
 
 
 
한신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댓글 1
2018-05-23 00:05 (7년 전) 추천0 비추천0
좋은정보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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