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22일 MLB 분석 뉴욕매츠 vs 마이애미

2018-05-21 23:23:28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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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츠의 선발은 좌완 제이슨 바르가스다. 지난 시즌 캔자스시티에서 32경기 평자 4.16으로 나쁘지않은 시즌을 보냈는데, 시즌 후반기부터 실점이 급격히 많아지더니 메츠로 이적한 올 시즌 첫 세 경기에서 평자 13.86으로 매우 실망스러운 모습이다. 조금씩 실점을 줄여가고 있긴 하지만 여전히 그가 지난 시즌 초반에 보였던 모습과는 거리가 멀다. 마이애미는 지난 세 시즌간 상대한 적이 없다.

마이애미 선발은 우완 엘레에세르 에르난데스다. 기회를 얻고 있는 유망주 자원인데, 트리플 A도 거치지 않고 곧바로 빅리그에 뛰어들어 각 불펜 피칭에서 나쁘지 않은 모습을 보인 뒤 직전 다저스 선발에서 5이닝 1실점으로 호투했다. 마이너리그에서의 성적도 좋지 않았던 선수이기에 좀 더 지켜볼 필요는 있어 보인다.

에르난데스가 데뷔 첫 선발에서 5이닝 1실점으로 호투했지만, 상대가 심각한 타격부진에 빠져있던 다저스였고 이번 경기가 첫 원정 등판이라는 점 등을 감안하면 메츠의 타선에 공략당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바르가스는 부진을 거듭하고 있지만, 좌완에 약한 마이애미를 홈에서 상대하기 때문에 그동안의 피칭보다는 더 나은 기록을 생산할 가능성이 높아보이는 경기. 불펜에서도 큰 차이를 보이고 있기 때문에 경기 후반부 역전 가능성도 높지 않다.

뉴욕 매츠의 승리를 예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