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21일 MLB 분석 시애틀 vs 디트로이트

2018-05-20 23:32:15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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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애틀 매리너스는 웨이드 르블랑이 시즌 첫 승에 재도전한다. 15일 미네소타 원정에서 6이닝 3안타 무실점의 쾌투를 하고도 타선의 부진으로 승리를 거두지 못했던 르블랑은 최근 3번의 선발 등판에서 0.60이라는 놀라운 방어율을 기록중이다. 전날 경기에서 파이어스위 르윗키를 무너뜨리면서 홈런 2발 포함 7점을 올린 시애틀의 타선은 토요일 경기의 역전 이후 완벽하게 타격감이 돌아온 듯하다.

디트로이트 타이거즈는 프란시스코 릴리아노가 연패 스토퍼로 나선다. 16일 클리블랜드와의 홈경기에서 4.1이닝 5실점의 부진한 투구를 보인 바 있는 릴리아노는 최근 2경기에서 8.1이닝 8실점으로 투구 내용이 급격하게 흔들리는 중이다. 전날 경기에서 팩스턴 공략에 실패하면서 빅터 마르티네즈의 홈런 포함 단 2점에 그친 디트로이트의 타선은 토요일 역전패의 여파를 진하게 느끼고 있는 중이다. 이번 경기 역시 쉽지 않을듯.

팩스턴은 홈에서의 괴물 다웠고 디트로이트는 경기력이 급감해버렸다. 흐름은 완벽하게 시애틀의 우위. 금년의 르블랑은 선발로서 5이닝을 확실히 막아줄수 있는 투수라는 것도 중요하다. 물론 금년 릴리아노가 기대 이상으로 잘 던져주고는 있지만 원정 부진이 있고 무엇보다 최근 투구가 영 좋지 않다.

시애틀의 승리를 예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