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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20일 MLB 분석 St.루이스 vs 필라델피아
2018-05-19 23:22:35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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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선 대폭발로 기선 제압에 성공한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는 존 갠트(1승 1패 4.15)가 시즌 2승에 도전한다. 14일 샌디에고 원정에서 구원으로 등판해 3.2이닝 2실점의 투구를 보여준 갠트는 이번 시즌 유일한 선발 경기에서 5.1이닝 4실점의 부진한 투구를 한 바 있다. 5월 들어서 홈에서의 부진한 투구는 이번 경기에서도 문제가 되기에 충분해 보인다. 전날 경기에서 필라델피아의 투수진을 완파하면서 홈런 3발 포함 무려 12점을 올린 세인트루이스의 타선은 타격의 기복을 줄이는게 무엇보다도 중요할 것이다. 그러나 불펜은 여전히 깔끔함과는 거리가 있는듯 하다.
 
투수진 붕괴로 연승이 끊겨버린 필라델피아 필리스는 잭 애플린(1승 0.71)을 내세워 반격에 나선다. 8일 샌프란시스코와의 홈경기에서 6.2이닝 4안타 무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애플린인 비로 인해 자신의 선발 타이밍이 많이 밀려버린 상태다. 일단 호투를 기대할 여지는 충분하지만 관건은 컨디션 조절이 잘 되고 있느냐에 달렸다. 전날 홈런 2발 포함 4점을 올린 필라델피아의 타선은 비로 인한 경기 시작 연기로 인해 집중력을 상실한게 아쉬움이 남는 부분이다. 이번 경기는 조금은 달라질수 있을듯. 불펜의 8실점은 반성 많이 해야 하는 부분이다.
 
애플린과 갠트의 투구를 감안했을때 1회의 득점 확률이 높은건 아무래도 필라델피아다. 1회에 득점을 올리지 못한다고 해도 3회 이전에 리드를 잡고 이어갈수 있을듯. 다만 애플린의 컨디션 조절이 실패했을 경우 7회까지 난타전이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 애플린이 좋다는 전제의 예상 스코어는 6:2 정도로 필라델피아의 우세. 부진의 경우 8:7 정도로 필라델피아의 우세를 점친다.
 
비로 인해 경기 시작이 지연되지 않았더라면 흐름은 바뀌었을수도 있다. 즉 이번 경기는 힘과 힘의 대결이 될수 있다는 이야기. 애플린은 금년 좋은 출발을 보여주고 있지만 갠트의 투구는 좋다고 하기 어렵고 무엇보다 선발 갠트는 신뢰가 어렵다. 접전이 될수도 있겠지만 전날 필라델피아는 주력 불펜을 내세우지 않았다.
 
 
 
 
 
 

필라델피아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댓글 3
2018-05-22 21:18 (7년 전) 추천0 비추천0
좋은정보들 감사합니다~
2018-05-20 01:54 (7년 전) 추천0 비추천0
정보 감사합니다 건승하세요~
2018-05-19 23:50 (7년 전) 추천0 비추천0
좋은정보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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