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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19일 NPB 분석 오릭스 vs 세이부
2018-05-19 23:08:4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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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판 집중력을 앞세워 연승에 성공한 오릭스 버팔로스는 야마오카 타이스케(2승 4패 2.98) 카드로 3연승에 도전한다. 12일 라쿠텐과의 홈경기에서 또 홈런에 무너지면서 6이닝 2실점 패배를 당한 야마오카는 홈런만 아니라면 완벽에 가까운 투구를 해줄수 있는 투수다. 세이부 원정에서 6이닝 6실점 패배를 당한걸 갚아줄수 있느냐가 관건이 될 듯. 목요일 경기에서 치바 롯데의 불펜을 무너뜨리면서 6점을 올린 오릭스의 타선은 원정에서 살아난 감각을 홋토못토까지 이어가느냐가 이번 경기의 가장 중요한 요소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유독 홋토못토에서의 타격이 부진하다는게 가장 큰 고민일듯. 불펜이 승리를 한 번 날려버린건 결국 이 팀이 하위권에 있는 이유일 것이다.

타선의 난조로 연패의 늪에 빠진 세이부 라이온즈는 타와타 신사부로(6승 1패 3.60)가 연패 스토퍼로 나선다. 12일 치바 롯데와의 홈경기에서 4.1이닝 7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바 있는 타와타는 개막 후 6연승에서 브레이크가 걸린 상황이다. 문제는 갈수록 투구 내용이 나빠지고 있다는 점이다. 수요일 경기에서 우와사와의 투구에 막히면서 4안타 완봉패를 당한 세이부의 타선은 최근 1승 6패중 무려 4번이나 완봉을 당했다는 점이 가장 큰 문제다. 홋토못토지만 안심할수 없는 노릇. 그나마 불펜이 조금이나마 제 몫을 해주었다는 점에 위안을 받아야 한다.

타와타의 패전은 운이 나빠서가 아니다. 이미 최근 3경기에서의 투구 내용이 엉망이었다는 점을 생각해야 한다. 1회부터 오릭스 상대로 실점을 할 확률은 꽤 높은 편. 반면 야마오카는 5회까지 버텨줄수 있는 투수다. 1회부터 오릭스가 리드를 잡은 뒤 그 리드가 이어질 것이다. 예상 스코어는 6:3 정도. 다만 오릭스의 불펜이 흔들리면 1점차의 접전이 될 수도 있다.

최근의 타와타는 벌써부터 번 아웃된 느낌이 뚜렷할 정도다. 즉, 이번 경기에서도 고전의 확률이 높다는 의미. 야마오카는 홈런만 맞지 않으면 좋은 투구를 해줄 수 있는 투수고 무엇보다 최근 오릭스 타선의 페이스가 대단히 좋다. 홈의 잇점을 가진 오릭스 버팔로스가 승리에 가까이 있다.
 

 

 

 

 

 

 

오릭스의 플핸승을 예상합니다. 

댓글 1
2018-05-19 23:54 (7년 전) 추천0 비추천0
좋은정보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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