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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20일 03:00 축구분석 바이에른 뮌헨 vs 프랑크푸르트
2018-05-19 21:09:39 (7년 전)


[바이에른 뮌헨 VS 프랑크푸르트]


이번 컵 대회 결승을 앞둔 바이에른 뮌헨의 가장 큰 불안 요소는 '온전치 못한 수비 인프라' 일 것이다. 지난 시즌부터 팀 내 최고의 수비 자원으로 자리매김한 훔멜스, 그리고 지난 몇 년 동안 꾸준한 활약을 펼친 보아텡이 부상에 신음하고 있기 때문. 그나마 훔멜스의 부상 수준은 심각한 편이 아니긴 하지만, 보아텡은 다음 달이 되서야 훈련에 복귀할 수 있다고 한다. 이에 더해 밀도 높은 수비 가담을 꾀한 비달의 부상 복귀 여부도 불투명하다. 바이에른 뮌헨은 지난 한 달 동안 치른 모든 공식 경기에서 클린 시트를 확보한 적이단 한 번에 불과했다. 단 한 번의 클린 시트 역시, 끔찍한 빈공에 시달렸던 하노버를 상대로 기록한 것이었다. 하노버를 제외한 정상적인 전력을 구축한 구단에겐 지난 한 달 동안 단 한 번의 클린 시트도 확보하지 못했다. 이러한 와중에 주요 수비 자원들의 결장 가능성이 높으니, 바이에른 뮌헨은 이번 경기에서도 제대로 된 수비 조직력 반등을 꾀하기가 상당히 까다로울 것이다. 그래도 이번 컵 대회 결승은 구단의 레전드로 칭송되고 있는 하인케스 감독의 공식적인 마지막 경기이다. 선수단으로선 하인케스 감독의 마지막 경기를 승리로 장식하고 싶을 것이다. 그리고 비록 트레블 (분데스리가 우승 + UCL 우승 + 컵 대회 우승) 엔 실패했지만, 더블 (분데스리가 우승 + 컵 대회 우승) 에 대한 욕심은 여전히 충만한 상황이다. 그리고 이번 양 팀 간의 맞대결은 중립 구장에서 치러진다. 바이에른 뮌헨은 홈 구장보단 원정 구장에서 더 출중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실제로 바이에른 뮌헨은 지난 다섯 달 반 동안 치른 모든 원정 경기에서 패배를 허용한 적이 단 한 번에 불과했다. (총 전적 16전 14승 1무 1패) (분데스리가 + UCL + 컵 대회 경기 통산 기준)


프랑크푸르트는 시즌 막판에 이르러 급격히 무너지고 있는 중이다. 실제로 프랑크푸르트는 지난 한 달 동안 치른 모든 공식 경기에서 승리를 확보한 적이 단 한 번에 불과했다. (총 전적 4전 1승 3패) 이러한 부진의 가장 큰 원흉은 '심각한 빈공' 에서 기인하고 있다. 기본적으로 프랑크푸르트는 수비 지향적인 전술 운용을 꾀하고 있는 팀이다. 대다수 선수들이 후방에 머물고 있기에, 전방에 대한 지원이 다른 구단에 비해 빈약한 편이다. 이러한 성향은 시즌 막판에 이르러 더 도드라지고 있다. 실제로 프랑크푸르트는 지난 한 달 반 동안 치른 모든 공식 경기에서 멀티 득점을 터뜨린 적이 단 한 번에 불과했다. 단 한 번의 멀티 득점 역시, 끔찍한 수비 조직력으로 유명한 함부르크를 상대로 기록한 것이었다. 함부르크를 제외한 정상적인 전력을 구축한 구단에겐 지난 한 달 반 동안 단 한 번도 멀티 득점을 터뜨린 적이 없다. 이에 더해 특유의 강점이었던 수비 조직력 역시 반등하지 못하고 있다. 실제로 프랑크푸르트는 지난 한 달 반 동안 치른 모든 공식 경기에서 클린 시트를 확보한 적이 단 한 번에 불과했다. 결정적으로 프랑크푸르트의 원정 경기 흐름은 그야말로 답이 없는 면모를 보이고 있다. 실제로 프랑크푸르트는 지난 두 달 반 동안 치른 모든 원정 경기에서 승리를 확보한 적이 단 한 번에 불과했다. (총 전적 8전 1승 7패) (분데스리가 + 컵 대회 경기 통산 기준) 양 팀 간의 역대 전적 역시 프랑크푸르트가 압도적인 열세를 보이고 있다. 실제로 지난 11년 동안 프랑크푸르트는 바이에른 뮌헨을 상대로 승리한 적이 단 한 번에 불과했다. (총 전적 21전 1승 4무 16패) (분데스리가 + 컵 대회 경기 통산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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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19 23:55 (7년 전) 추천0 비추천0
좋은정보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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