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0일 01:15 축구분석 첼시FC vs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2018-05-19 21:09:03 (7년 전)
[첼시FC VS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비록 UCL 진출엔 실패하긴 했지만, 그래도 첼시의 시즌 막판 흐름은 나쁘지 않은 면모를 보이고 있다. 실제로 첼시는 지난 한 달 반 동안 치른 모든 공식 경기에서 패배를 허용한 적이 단 한 번에 불과했다. (총 전적 8전 5승 2무 1패) (EPL + 컵 대회 경기 통산 기준) 다만 최근의 나쁘지 않은 흐름과는 별개로, 대다수 주요 공격 자원들의 부진이 아쉬운 요소로 작용되고 있다. '에이스'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아자르는 이번 달에 치른 모든 공식 경기에서 공격 포인트를 단 한 번도 창출하지 못했고, 새로운 주포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지루는 지난 한 달 동안 치른 모든 공식 경기에서 득점을 터뜨린 횟수가 단 한 번에 불과했다. 이에 더해 윌리안은 지난 한 달, 페드로는 지난 한 달 반 동안 치른 모든 공식 경기에서 공격 포인트를 단 한 번도 기록하지 못했다. 그리고 모라타 같은 경우, 이번 시즌 EPL 최악의 영입생 중 하나로 낙인이 찍힌 상황이다. 이번에 맞붙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이번 시즌 EPL 내에서 두 번째로 적은 실점 횟수를 기록한 팀. 만약 이번 경기에서도 주요 공격 자원들이 부진한 모습을 보인다면, 첼시는 컵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는 것이 매우 까다로울 것이다. 더구나 이번 양 팀 간의 맞대결은 중립 구장에서 치러진다. 첼시는 원정 경기에서 특유의 강점인 수비 역량을 제대로 발휘하지 못하고 있다. 실제로 첼시는 지난 네 달 동안 치른 모든 원정 경기에서 클린 시트를 확보한 적이 단 한 번에 불과했다. 단 한 번의 클린 시트 역시, 끔찍한 빈공에 시달린 스완지를 상대로 겨우 기록한 것이었다. 스완지를 제외한 제대로 된 전력을 구축한 구단에겐 지난 네 달 동안의 원정 경기에서 단 한 번도 클린 시트를 기록하지 못했다. 설상가상으로 구단 내부의 분위기 역시 불안 요소로 작용되고 있는 중이다. 일단 콩테 감독과 구단 수뇌부 간의 갈등을 최고조에 이른 상황이다. 실제로 현지 언론은 FA 컵 종료 이후, 첼시가 콩테를 경질할 것이라는 내용을 기정사실인 것처럼 보도하고 있는 중이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역시 최근 순조로운 흐름을 보이고 있다. 실제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지난 한 달 동안 치른 모든 공식 경기에서 패배를 허용한 적이 단 한 번에 불과했다. (총 전적 6전 4승 1무 1패) (EPL + 컵 대회 경기 통산 기준) 일단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앞서 언급한 첼시보다 FA 컵 결승을 훨씬 더 철저히 준비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일찌감치 EPL 에서 호성적을 기록하며 다음 시즌 UCL 진출 티켓을 확보했다. 일찌감치 UCL 진출 티켓을 확보했고, EPL 에서의 우승이 좌절됐기에, 자신들의 모든 역량을 FA 컵 결승에 집중할 환경이 조성됐다. 실제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시즌 막판에 이르러, 그동안 기회를 많이 부여받지 못한 로테이션 전력을 선발 명단에 자주 등록했고, 그동안 활용하지 않은 포메이션을 선보이는 여유까지 보였다. 이로 인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주요 선수들의 체력을 비축할 수 있게 됐고, 상황에 따라 활용할 수 있는 전술의 폭까지 늘릴 수 있게 됐다. 반면 이번에 맞붙는 첼시는 시즌 막판까지 UCL 진출이 확정되지 않았기에, 주요 선수들을 계속 혹사할 수밖에 없었다. 따라서 이번 FA 컵 대회 결승에 대한 준비 자체는 맨체스터 유나이티가 첼시보다 더 철저히 준비했다고 평할 수 있다. 그리고 앞서 언급한 첼시와 달리,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원정 경기에서도 수비 역량을 기복 없이 발휘하고 있다. 실제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지난 세 달 동안 치른 일곱 번의 공식 경기에서 무려 공식 경기를 클린 시트를 기록했다. 즉, 지난 세 달 동안 두 경기당 한 번 꼴로 꾸준히 클린 시트를 창출한 셈이다. '결승전' 에 강한 무리뉴 감독의 기량 역시 주효하게 작용될 것이다. 열세 번의 결승전에서 무려 열두 번의 우승을 거머쥐었다. (UCL + UEL + 코파 델 레이 + 잉글랜드 FA 컵 + 잉글랜드 리그 컵 + 코파 이탈리아 + 포르투갈 FA 컵 통산 기준) 결승전 승률이 무려 92% 에 달하고 있는 무리뉴 감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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