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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분석] 11:10 시애틀 vs 디트로이트
2018-05-18 23:01:11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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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펜의 난조로 연패의 늪에 빠진 시애틀 매리너스는 펠릭스 에르난데스(5승 3패 5.66)가 연패 스토퍼로 나선다. 13일 디트로이트 원정에서 5이닝 5실점의 투구로 쑥쓰러운 승리를 거둔 에르난데스는 최근 2경기 연속 5실점의 부진으로 에이스라는 이름에 걸맞지 않는 부진이 이어지는 중이다. 홈에서 강하긴 하지만 최대 기대치는 QS가 한계치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전날 경기에서 보이드 상대로 단 2점을 올리는데 그친 시애틀의 타선은 최근 2경기에서 피로도의 무서움을 여실히 느끼고 있는 중이다. 그나마 이번 경기에선 조금 더 승부가 가능해질듯. 그러나 이젠 8회에 누가 올라와도 공포특급을 찍고 있다.

막강한 뒷심을 앞세워 역전극을 만들어낸 디트로이트 타이거즈는 마이클 풀머(1승 3패 4.37)가 시즌 2승에 도전한다. 13일 시애틀과의 홈경기에서 4.1이닝 6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풀머는 최근 2경기에서 10이닝 11실점이라는 엄청난 부진이 이어지고 있는 중이다. 특히 최근 원정에서 급격하게 와르르 무너지는 문제가 이번 경기에서도 발목을 잡을 수 있는 부분. 전날 경기에서 빈센트를 무너뜨리면서 역전에 성공, 3점을 올린 디트로이트의 타선은 원정에서의 득점력이 좋다는 말은 여전히 하기 어려워 보인다. 그러나 불펜이 위기를 다 막아내면서 3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낸건 엄청나게 중요한 부분이다.

더이상 킹은 킹이 아니다. 물론 원정에서의 풀머 역시 마찬가지긴 하지만 최소한 1회의 득점 확률은 디트로이트가 훨씬 더 높다. 그래도 5회를 전후해서 경기가 다시금 팽팽해질듯. 7회를 전후해서 승부가 갈리겠지만 최근 시애틀의 7회 이후는 누가 올라와도 문제다. 스코어는 7:5 정도 예상한다. 선발들이 생각보다 호투하긴 어려울지도 모른다. 만일 6회까지 3:3을 유지할수 있다면, 즉 선발들이 QS를 해준다면 5:4까지 떨어질수는 있다.

결국 피로도가 발목을 잡았다. 그나마 시애틀의 피로도는 이번 경기부턴 큰 문제가 되지 않을듯. 그러나 금년의 킹은 투구 내용이 좋다고 말하기엔 심하게 무리가 있는 투수고 원정에서의 풀머 역시 마찬가지다. 결국 불펜 대결인데 이 점에 있어선 확실히 디트로이트가 우위에 있다. 뒷심에서 앞선 디트로이트 타이거즈가 승리에 가까이 있다.

 

 

 

 

 

 

디트로이트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댓글 3
2018-05-19 00:40 (7년 전) 추천0 비추천0
좋은정보감사합니다
2018-05-19 00:36 (7년 전) 추천0 비추천0
ㅅㅅㅅㅅㅅㅅㅅㅅㅅㅅ
2018-05-19 00:25 (7년 전) 추천0 비추천0
정보 감사합니다 건승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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