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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분석] 08:05 워싱턴 vs LA다저스
2018-05-18 22:57:06 (7년 전)

비로 인해 주중 2경기가 모두 날아간 워싱턴 내셔널스는 맥스 서져(7승 1패 1.69)가 기선 제압을 위해 마운드에 오른다. 원래 17일 등판 예정이었다가 비로 인해 순서가 밀려버린 서져는 12일 애리조나 원정에서 7이닝 4안타 1실점으로 승리한 상황. 다저스 원정에서 워낙 잘 던졌고 홈에서도 강한데다가 휴식도 충분하다. 수요일 서스펜디드 경기에서 5회까지 3점을 올린 워싱턴의 타선은 일단 어느정도 홈에서의 호조를 유지하고 있다는 점이 이번 경기에서도 내세울수 있는 강력한 무기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틀의 휴식은 불펜에게 큰 힘이 될수 있을 것이다.


투타의 조화로 연패 탈출에 성공한 LA 다저스는 로스 스트리플링(1패 2.20)이 시즌 첫 승에 재도전한다. 13일 신시내티와의 홈경기에서 5.1이닝 2실점의 투구로 승패 없이 물러난 스트리플링은 최근 두 번의 선발 등판에서 9.1이닝 2실점의 좋은 내용을 유지중이다. 다만 원정이라는 점은 스트리플링에게 절대로 호재가 될 수 없다. 전날 경기에서 스미스와 타자와를 무너뜨리면서 푸이그의 홈런 포함 7점을 올린 다저스의 타선은 최근 2경기에서 어느 정도 타격감을 잡았다는 점이 이번 경기에서 기대를 걸게 하는 부분이다. 마에다가 8이닝을 소화해주면서 불펜에 휴식을 준건 대단히 고무적이다.

스트리플링은 1회 시작이 대단히 중요한 투수다. 1회의 여부에 따라 호투가 좌우되기 때문. 그러나 원정이라는 점에서 1회 실점의 가능성은 꽤 높다. 이는 서져 역시 마찬가지. 1회는 서로 득점을 하든가 못하든가이다. 득점을 한다고 해도 팽팽할듯. 그러나 5회 이전에 워싱턴이 리드를 잡고 그 리드를 유지할 것이다. 워싱턴의 불펜이 문제이긴 한데 이는 다저스 역시 마찬가지다. 예상 스코어는 5:2 정도. 다만 워싱턴의 불펜이 흔들리면 8~9회에 2점 정도 더 허용하고 5:4 정도로 끝날수도 있다.

워싱턴의 타격감은 정상인가? 이틀의 휴식을 감안한다면 예라고 쉽게 말하긴 어렵다. 그러나 홈이라는 강점은 확실히 있고 스트리플링에게 원정에서의 호투를 기대하기엔 무리가 있다. 다저스의 타력이 살아난건 반가운 일이지만 그 전에 상대 선발이 누구인지를 살펴볼 필요가 있다. 선발에서 앞선 워싱턴 내셔널스가 승리에 가까이 있다.

 

 

 

 

 

 

워싱턴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댓글 2
2018-05-19 01:00 (7년 전) 추천0 비추천0
좋은정보감사합니다
2018-05-19 00:24 (7년 전) 추천0 비추천0
정보 감사합니다 건승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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