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5월16일 MLB 분석 볼티모어 vs 필라델피아
2018-05-16 01:17:48 (7년 전)

볼티1.jpg

 

볼티2.jpg

 

볼티3.png

 

 타선 대폭발로 위닝 시리즈를 만들어낸 볼티모어 오리올스는 앤드류 캐쉬너(1승 4패 4.84)가 시즌 2승 도전에 나선다. 10일 캔자스시티와의 홈경기에서 6이닝 3실점의 투구로 승패 없이 물러난 캐쉬너는 원정에서의 부진을 홈에서 어느 정도 극복했다는 점이 고무적이다. 현재의 캐쉬너라면 일단 QS를 기대할 여지는 있다. 월요일 경기에서 템파베이의 투수진을 맹폭하면서 홈런 4발 포함 무려 17점을 터트린 볼티모어의 타선은 최근 홈에서의 폭발력이 놀라울 정도다. 한 번 감을 잡으면 이번 시리즈에서도 가장 큰 무기가 될듯. 그래도 불펜 대결로 간다면 여러모로 불리할 것이다.


투타의 조화로 기분 좋은 승리를 거둔 필라델피아 필리스는 닉 피베타(2승 2패 4.15) 카드로 연승에 도전한다. 10일 샌프란시스코와의 홈경기에서 5이닝 4안타 무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피베타는 투구의 기복이 심한게 여러모로 걸린다. 그래도 한번 감을 잡으면 다음 경기까지는 기대를 걸수 있는 투수라는 점이 강점이라면 강점이다. 월요일 경기에서 메츠의 투수진 상대로 홈런 2발로 4점을 올린 필라델피아의 타선은 메츠의 불펜을 효율적으로 공략했다는 점이 고무적이다. 다만 이 팀의 원정 타율은 .223이라는걸 잊어선 안된다. 전날 승리를 지켜낸 불펜은 분명 볼티모어의 그것보다는 위력적이다.

이제 더이상 필라델피아는 약팀이 아니다. 투타의 조화가 상당히 탄탄한 팀으로 변모한 상태. 그렇지만 문제는 피베타의 기복이고 무엇보다 타선의 페이스가 떨어지고 있다는 점이다. 게다가 원정이라는 문제도 있다. 볼티모어의 타력이 전날 대폭발 했다는건 가장 좋지 않은 징조일 것이다. 타력에서 앞선 볼티모어 오리올스가 승리에 가까이 있다.

 

 

 

 

 

 

 

볼티모어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댓글 1
2018-05-16 01:29 (7년 전) 추천0 비추천0
분석글 감사합니다
라인업/스포츠정보 : 29025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