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5월15일 KBO 분석 NC vs 롯데
2018-05-16 00:24:43 (7년 전)

엔시.jpg

 

엔시역.png

 

 

투타의 부진으로 완패를 당한 NC는 이재학(1승 4패 3.88)이 분위기 전환을 위해 마운드에 오른다. 9일 SK와의 홈경기에서 7이닝 4실점의 투구로 패배를 당한 바 있는 이재학은 비록 패배를 당하긴 했지만 홈에서 이닝 이터로서의 능력은 유지하고 있다. 롯데 상대로 강점을 가지고 있긴 한데 현재의 이재학이라면 기대치는 6이닝 4실점 내외일 것이다. 일요일 경기에서 샘슨 공략에 실패하면서 무득점 완봉패를 당한 NC의 타선은 금요일 경기의 승리가 오히려 기적으로 느껴질 정도다. 그나마 홈이라는 점에 승부를 걸어볼 여지는 있다. 그나마 불펜이 6.2이닝을 1실점으로 막은건 나름 다행스럽다.

투수진의 쾌투를 앞세워 3연승 가도를 달린 롯데는 듀브론트(2승 4패 5.62) 카드로 4연승에 도전한다. 8일 잠실 LG전에서 6이닝 2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바 있는 듀브론트는 최근 3경기에서 2승 2.00으로 확 살아나고 있는 중이다. 앞선 NC와의 홈경기에선 6이닝 5실점으로 부진했지만 그때의 듀브론트와 지금의 듀브론트는 완전히 다른 투수다. 일요일 경기에서 KT의 투수진 상대로 3점에 그친 롯데의 타선은 홈에 비해서 원정에서의 타격이 부진하다는 점이 문제가 될수 있다. 특히 마산이라는 점이 조금 걸릴듯. 그래도 불펜의 안정감은 생각보다 상당히 좋은 편이다.

SK 상대로 강했던 이재학은 앞선 등판에서 SK에게 무너지고 말았다. 즉, 롯데 상대로도 비슷한 상황이 일어날수 있다는 이야기. 물론 롯데 타선이 원정에선 불안정한게 사실이긴 한데 최근의 듀브론트라면 NC 타선이 공략하기 꽤 어렵다. 게다가 보기보다 롯데의 불펜은 꽤 탄탄한 편이다. 투수력에서 앞선 롯데가 승리에 가까이 있다.

 

 

 

 

 

 

 

롯데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라인업/스포츠정보 : 28055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