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키스 대 오클랜드
2018-05-14 00:05:26 (7년 전)
양키스 대 오클랜드
닐 워커의 끝내기 안타로 반격에 성공한 뉴욕 양키스는 루이스 세베리노(5승 1패 2.21) 카드로 연승에 도전한다. 9일 보스턴과의 홈경기에서 6이닝 2실점의 투구로 승패 없이 물러난 바 있는 세베리노는 불펜이든 타선이든 한쪽만 조금 더 도와줬어도 충분히 승리를 거둘 수 있었다. 그러나 변함없는 사실은 그가 홈에서 에이스의 투구를 유지하고 있다는 점이다. 전날 경기에서 트릭스를 흔들면서 결국 홈런 3발 포함 7점을 올린 양키스의 타선은 홈에서의 꾸준함을 유지하고 있다는 점이 이번 경기에서도 가장 내세울 수 있는 무기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불펜의 6이닝 무안타 무실점은 시사하는 바가 크다.
불펜의 부진이 결국 역전패로 이어진 오클랜드 어슬레틱스는 브렛 앤더슨(1패 8.68)이 시즌 첫 승에 재도전한다. 8일 휴스턴과의 홈경기에서 3이닝 9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바 있는 앤더슨은 첫 등판의 호조를 이어가지 못했다는 점이 많이 아쉬울 것이다. 양키스 원정 통산 성적은 2패 3.91이지만 작년 5이닝 무실점 호투를 어떻게든 되살려내야 할 것이다. 전날 경기에서 헤르만을 무너뜨리면서 데이비스의 3점 홈런 포함 6점을 올린 오클랜드의 타선은 원정 경기 최대의 문제인 지나친 홈런 의존도가 또 발목을 잡고 있는 중이다. 비록 마지막에 결승점을 허용하긴 했지만 6.2이닝을 버텨준 불펜은 그 누구도 나무랄수 없다.
전날 양 팀은 어느 팀도 1회에 재미를 보지 못했다. 오클랜드는 이번 경기에서도 힘들겠지만 양키스라면 1회 득점의 가능성이 있는 편. 그리고 앤더슨의 투구를 감안한다면 3회가 되기 전에 양키스가 리드를 잡고 끌고 갈듯 하다. 세베리노와 헤르만은 안정성에서 차이가 있기 때문. 이번 시리즈의 흐름을 감안한다면 양키스의 득점은 약 6~8점 내외. 오클랜드는 최악의 경우 완봉패를 걱정해야 할지도 모르지만 대체적으로 2점 내외의 득점 확률이 높다. 대체적인 예상치는 7:2 정도.
강팀의 힘, 그리고 오클랜드가 왜 원정에서 고전하는가가 잘 드러난 경기였다. 즉, 이번 경기는 힘의 균형이 한번에 무너질 가능성이 높은 편. 세베리노는 이번 시즌 에이스의 투구를 해주고 있고 이는 이번 경기 역시 마찬가지다. 그리고 앤더슨의 투구로는 양키스의 타선을 막기 매우 어려워 보인다. 전력에서 앞선 뉴욕 양키스가 승리에 가까이 있다.
뉴욕 양키스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라인업/스포츠정보 : 30513건
- 공지 라인업/스포츠정보 게시판 경험치 및 포인트 지급 안내 24-08-22 00:25:59
-
4787
리버풀, 모나코 MF 파비뉴 영입 발표
1
18-06-01 03:02:15
-
4786
6월1일 MLB 분석 오클랜드 vs 템파베이
2
18-06-01 03:01:19
-
4785
6월1일 MLB 분석 디트로이트 vs LA에인절스
1
18-06-01 02:53:15
-
4784
6월1일 INTL 분석 슬로바키아 vs 네덜란드
1
18-06-01 02:42:45
-
4783
5월31일 INTL 분석 루마니아 vs 칠레
1
18-06-01 02:36:35
-
4782
5월31일 KBO 분석 롯데 vs LG
1
18-06-01 02:30:47
-
4781
‘실수는 곧 실점이다’ 7차전을 임하는 HOU-GSW의 각오
1
18-06-01 02:25:03
-
4780
5월31일 KBO 분석 KIA vs 넥센
1
18-06-01 02:22:33
-
4779
KBO리그 뒤흔든 히어로즈, 메인스폰서계약 조기종료 파국 치닫나
1
18-06-01 02:20:05
-
4778
5월31일 KBO 분석 삼성 vs KT
1
18-06-01 02:17:55
-
4777
5월31일 KBO 분석 한화 vs NC
1
18-06-01 02:06:16
-
4776
5월31일 KBO 분석 두산 vs SK
1
18-06-01 01:58:48
-
4775
2010년 7월 황재균은 10억원에 롯데로 팔려갔다
1
18-06-01 01:40:32
-
4774
5월31일 NPB 분석 히로시마 vs 세이부
1
18-06-01 01:40:26
-
4773
5월31일 NPB 분석 한신 vs 소프트뱅크
1
18-06-01 01:35:13
-
4772
5월31일 NPB 분석 주니치 vs 오릭스
1
18-06-01 01:25:42
-
4771
5월31일 NPB 분석 요코하마 vs 라쿠텐
1
18-06-01 01:20:32
-
4770
"살라 왜 다치게 했어"… 이집트 변호사, 라모스에 1조2450억원 소송
1
18-06-01 01:16:35
-
4769
5월31일 NPB 분석 야쿠르트 vs 치바롯데
1
18-06-01 01:15:55
-
4768
'이적 암시' 호날두, PSG와 전격 협상...이적료 3,125억 (포르투갈 언론)
1
18-06-01 01:10:15
-
4767
제레미 린 "심판이 그들을 도와주고 있다" 직격탄
1
18-06-01 01:05:36
-
4766
"또 너냐"… NBA왕좌 4년째 커리 對 제임스
1
18-06-01 01:00:57
-
4765
5월31일 NPB 분석 요미우리 vs 니혼햄
1
18-06-01 00:58:11
-
4764
킹과 슛도사의 질긴 인연... 4회 연속 우승 길목서 만나
1
18-06-01 00:49:31
-
4763
WKBL 제8대 총재에 이병완 전 청와대 비서실장
1
18-06-01 00:36: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