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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12일 J리그 분석 시즈미 vs 쇼난벨마레
2018-05-12 11:53:19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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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미즈 에스펄스는 주중 르방컵 이와타 원정에서 1-2로 분패, 공식경기 3연패 수렁에 빠졌다. 주중 시즈오카 더비에 상당 수 주력들을 선발 출전시키고도 패배를 당한데다, 2연승 뒤 3연패로 상승세 흐름도 완전히 꺾이고 만 상황. FW 크리슬란, 기타가와, 정대세 등이 무득점 침묵을 깨며 동시에 살아나는 듯 보였던 공격진이 다시금 결정력 난조를 드러내고 있다는 평이다. 젊은 에이스 FW 카네코의 상승세만으로 꾸준히 득점 사냥이 가능할지 의문부호가 남는다. 카네코와 함께 주중에 벤치로 내려갔던 FW 크리슬란, MF 다케우치, 이시게, DF 프레이레 등은 선발 복귀가 유력하다는 소식. 기존 부상자들 외에 추가 누수는 없는 상태다. 쇼난과의 최근 맞대결에선 1승 1무 3패로 열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쇼난 벨마레는 주중 고베 원정에서 난타전 끝에 4-3으로 승리, 커다란 이변을 일으켰다. 1.5군 이하 라인업을 가동시켰음에도 초반부터 고베의 수비적 허점을 파고들며 기분 좋은 역전승을 이끌어낸 상황. 리그전 기준으론 2연패 중이긴 하지만 주중에 휴식을 부여받은 주력 멤버들이 좋은 컨디션으로 복귀 예정이란 점에 기대를 걸어볼 만하다. FW 이정협, 스테파노비치, MF 기쿠치, 아키노, 이시카와 등이 그 주인공들이다. 부상에서 회복한 DF 오카모토도 주말에 모습을 드러낼 가능성이 있다는 소식. 거의 풀전력 가동 상태인 만큼 주 2회 일정을 안정적으로 소화하는데 큰 무리는 없어 보인다. 역시나 토리노 출신 거물급 용병 스테파노비치가 살아난 반면 팀의 주포 역할을 수행해야 할 FW 이정협이 리그 2골에 그치고 있다는 점을 최대 불안요소로 손꼽을 만하다. 그래도 득점 외 공헌도는 충분히 높다는 평이다. 시미즈 원정에선 2015 시즌에 거둔 2-1 승이 가장 최근의 승리다.

원정팀 쇼난의 근소한 우세를 예상. 주중에 주력들을 대거 아껴두고도 고베 상대로 이변을 일으킨 쇼난이다. 시미즈 공격진의 여전한 결정력 난조, 매 경기 1-2실점을 내주고 있는 수비진의 불안감 등을 감안하면 쇼난 쪽에 좀 더 승산이 있어 보인다.

 

 

 

 

 

 

 

쇼난벨마레의 0 핸디캡 승리를 예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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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2018-05-13 05:23 (7년 전) 추천0 비추천0
굿정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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