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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12일 KBO 분석 한화 vs NC
2018-05-12 11:52:27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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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선의 부진으로 연승이 끊겨버린 한화는 김민우(1패 12.91)를 내세워 반격에 나선다. 5일 삼성과의 원정 경기에서 3.2이닝 6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바 있는 김민우는 한달만의 1군 복귀전이 말 그대로 엉망이 되어버린바 있다. 유일하게 기대를 걸수 있는건 이번 경기가 홈이라는 점 하나 뿐이다. 전날 경기에서 9회말 터진 김태균의 2점 홈런이 유일한 득점이었던 한화의 타선은 원정에서 페이스가 떨어진게 홈까지 악영향을 미친 것이 치명적이다. 어떻게든 이번 경기에서 반등을 만들어내야 하는 상황. 박주홍이 막판에 결승홈런을 허용한건 어쩔수 없는 결과였을지도 모른다.

투수진의 쾌투를 앞세워 기선 제압에 성공한 NC는 베렛(2승 4패 6.05)이 시즌 3승 도전에 나선다. 6일 기아 원정에서 4이닝 7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베렛은 삼성 원정 호투를 제외하면 전혀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투구가 이어지는 중이다. 원정에서도 부진한 투수지만 위기에 몰릴땐 또 모른다. 전날 경기에서 노진혁의 결승 홈런 포함 4점을 올린 NC의 타선은 비록 승리하긴 했지만 원정에서의 감각 역시 여전히 좋다고 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홈런포가 터지지 않으면 공격 방법을 고민해야 할 정도. 승리하긴 했지만 9회말에 승리 직전에 블론이 터진건 역시나 NC 불펜이다 싶을 정도다.

구창모를 공략하지 못하고 연장전에서 패배를 당했다. 원정에서 잘 하고 왔다가 홈에서 엉뚱하게 엎어져버리면 그 충격은 크다. 물론 베렛이 부진한 투수인건 사실이지만 현재의 김민우는 어느 팀을 상대로 해서든 그 팀의 타격을 세워줄수 있는 투수다. 한화가 타격전, 특히 경기 후반의 불펜전에 자신이 있는 팀이긴 하지만 그건 어디까지나 상대의 흐름이 자신들의 생각대로 움직여줬을때의 얘기다. 선발에서 앞선 NC가 승리에 가까이 있다.

 

 

 

 

 

 

NC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댓글 1
2018-05-13 05:23 (7년 전) 추천0 비추천0
굿정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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