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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12일 NPB 분석 세이부 vs 지바롯데
2018-05-12 11:50:52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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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발의 부진이 그대로 3연패로 이어진 세이부 라이온즈는 타와타 신사부로(6승 2.43)가 개막 후 7연승에 도전한다. 5일 라쿠텐 원정에서 5.2이닝 4실점의 투구로 쑥스러운 승리를 거둔 바 있는 타와타는 4월의 투수로 선정된 바 있다. 그러나 갈수록 페이스가 조금씩 떨어지고 있고 치바 롯데 상대로 금년 홈에서 QS를 했기 때문에 속단은 어렵다. 전날 경기에서 와쿠이 상대로 아사무라의 홈런 2발로 3점을 올린게 득점의 전부였던 세이부의 타선은 최근 연패를 당하는 동안 타격의 부진이 예상 외로 심각한 상황이다. 특히 득점권 집중력의 실종이 문제가 될수 있을듯. 불펜은 역시 승리조 외에는 신뢰하면 안되는 모양이다.

타선의 힘을 앞세워 연패 탈출에 성공한 치바 롯데 마린스는 마이크 볼싱어(2승 1패 2.66)가 시즌 3승 도전에 나선다. 4일 니혼햄 원정에서 6이닝 3실점의 투구로 승리를 거둔 바 있는 볼싱어는 일본야구 적응도가 조금씩 올라가는 중이다. 앞선 세이부 원정에서 5이닝 2실점(무자책) 투구를 했기 때문에 이번엔 그 이상을 기대할 수 있을지도 모른다. 전날 경기에서 세이부의 투수진을 완파하면서 도밍게즈의 첫 홈런 포함 무려 14점을 올린 치바 롯데의 타선은 그 기세를 이번 경기에서도 이어가느냐가 승부를 좌우할 것이다. 이런 경기까지 주력 불펜을 쓴건 결국 그들의 휴식이 너무 길어서일 것이다.

타와타나 볼싱어나 1회가 상당히 위험한 투수들이다. 그러나 실제로 따지면 타와타는 2회가 매우 위험한 투수고 볼싱어는 1회가 위험한 투수다. 1회의 득점 확률은 세이부가 살짝 더 높은 편. 그러나 경기는 5회 이전에 치바 롯데가 리드를 잡을 가능성이 높다. 볼싱어가 와르르 무너지는 타입은 아니기 때문에 세이부의 경우 전날의 타격 페이스가 이어질듯. 타와타의 하강 페이스와 치바 롯데전 투구를 감안한다면 치바 롯데가 오히려 6~7점 정도 득점할 지도 모른다. 도합 9점은 넘어갈듯. 대체적으로 치바 롯데가 2~3점 정도의 리드를 잡을 듯 하다.

무적 함대에 균열이 생긴 것일까. 최근 세이부의 경기력은 빈말로도 좋다고 하기 힘들 정도로 전체적으로 페이스가 좋지 않은 편이다. 특히 타격의 부진이 심각한 상황. 현재의 볼싱어라면 세이부 상대로 QS는 분명히 기대할수 있다. 관건은 타와타가 버텨주느냐인데 5월 초부터 서서히 페이스가 떨어진 타와타라면 이번 경기가 첫 패배가 될지도 모른다. 기세에서 앞선 롯데가 승리에 가까이 있다.
 

 

 

 

 

 

 

지바롯데의 플핸승을 예상합니다. 

댓글 1
2018-05-13 05:23 (7년 전) 추천0 비추천0
굿정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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