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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11일 MLB 분석 LA다저스 vs 신시내티
2018-05-11 11:38:01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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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운과 함께 하면서 연패 탈출에 성공한 LA 다저스는 워커 뷸러(2승 1.13)가 시즌 3승 도전에 나선다. 5일 샌디에고 원정에서 6이닝 무안타 무실점 8삼진의 쾌투로 승리를 거둔 뷸러는 그가 왜 NO.1 유망주였는지를 완벽하게 증명하고 있는 중이다. 특히 멕시코에서 쾌투를 해준건 홈에서의 호투로 이어지고도 남는 부분이다. 전날 경기에서 상대의 제구난과 집중타를 묶어서 6점을 올린 다저스의 타선은 8회에 추가점을 올렸다는 점이 이번 시리즈의 분위기에 가장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불펜은 더이상 과거의 영광을 기대하긴 어려워 보인다.

듀발의 끝내기 홈런으로 연승에 성공한 신시내티 레즈는 타일러 마일리(2승 4패 4.35) 카드로 3연승에 도전한다. 6일 마이애미와의 홈경기에서 6이닝 3실점의 투구로 패배를 당한 마일리는 비록 지긴 했지만 투구의 내용만큼은 안정감을 유지하고 있는 중이다. 최근 원정에서의 투구를 감안한다면 QS 이상의 투구를 기대하는것도 무리가 아니다. 전날 경기에서 비록 승리하긴 했지만 휠러 공략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끝내기 홈런 포함 단 2점에 그친 신시내티의 타선은 홈에서 천장을 찍고 내려온 타격감이 원정에서 더 떨어질 가능성을 무시할수 없다. 그래도 불펜의 4이닝 노히트 노런은 기대를 걸게 하는 부분이다.

신시내티가 연승을 거두긴 했지만 이번 시즌 이 팀은 원정에서 4승 12패로 극도의 부진을 보이고 있다. 이 점은 이번 경기에서도 문제가 될듯. 마일리의 투구는 안정적이지만 뷸러의 압도적인 투구는 신시내티 타선을 막아내기에 충분하다. 폭투로만 점수를 뽑았다면 접전이 될수도 있었지만 다저스의 타선은 마지막의 마지막에 집중력을 되찾은것이 크다. 홈의 잇점을 가진 LA 다저스가 승리에 가까이 있다.

 

 

 

 

 

 

LA 다저스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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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11 17:26 (7년 전) 추천0 비추천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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