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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10일 MLB 분석 탬파베이 vs 애틀랜타
2018-05-10 11:20:46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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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선의 부진으로 연패의 늪에 빠진 템파베이 레이스는 라이언 야브로(2승 1패 3.33)가 연패 스토퍼로 나선다. 5일 토론토와의 홈경기에서 구원으로 등판해 5이닝을 1안타 무실점으로 막아내면서 승리를 거둔 야브로는 신인으로 기대 이상의 투구를 하는 중이다. 홈에서 피안타율이 무려 .164긴 하지만 문제는 선발로 나섰을때 최근 투구가 좋지 않다는데 있다. 전날 경기에서 뉴컴 공략에 실패하면서 5안타 무득점 완봉패를 당한 템파베이의 타선은 최근 2경기의 타력이 좋지 않다는 점이 이번 경기에서도 발목을 잡을 가능성이 극도로 높아졌다. 그래도 불펜의 2.2이닝 무실점은 나름 내세울수 있는 부분이다.

투수진의 쾌투를 앞세워 연패 탈출에 성공한 애틀랜타 브레이브스는 훌리오 테이론(2승 1패 3.65)이 시즌 3승 도전에 나선다. 4일 메츠 원정에서 7이닝 2안타 무실점의 완벽투로 승리를 거둔 테이론은 원정에서 강한 그의 강점이 유감없이 드러난 바 있다. 인터리그에서 묘하게 부진한게 문제이긴 하지만 금년 원정에서 1승 1패 2.81라는 점에 승부를 걸 수 있을 것이다. 전날 경기에서 비록 승리하긴 했지만 아쿠나의 솔로 홈런이 유일한 득점이었던 애틀랜타의 타선은 홈에서 떨어진 페이스가 여전히 나아졌다고 말하기엔 어려움이 있어 보인다. 그래도 불펜의 3이닝 무실점은 분명 좋은 소식이다.

소문난 잔치에 먹을건 많았고 차세대 최강 좌완 대결은 뉴컴의 판정승으로 끝났다. 다만 양 팀 모두 현재 타격이 좋지 않다는건 다시 확인된 상황. 그러나 야브로의 투구가 기복이 심한 반면 테이론은 원정에서 강점을 보이고 있는 투수고 결국 이 점이 승부를 가를 것이다. 선발에서 앞선 애틀랜타 브레이브스가 승리에 가까이 있다. 

 

 

 

 

 

 

애틀랜타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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