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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9일 NPB 분석 라쿠텐 vs 지바롯데
2018-05-09 16:57:09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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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타의 조화로 연패 탈출에 성공한 라쿠텐 골든 이글스는 카라시마 와타루(3승 2.56)가 시즌 4승 도전에 나선다. 3일 니혼햄 원정에서 7이닝 4실점의 투구로 패배를 당한 바 있는 카라시마는 최근 3연패를 당하면서 페이스가 많이 떨어있는 상태다. 그러나 돔 구장에선 부진해도 노천 구장에선 강한 편이라 호투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다. 전날 경기에서 이시카와와 치바 롯데의 불펜을 흔들면서 5점을 올린 라쿠텐의 타선은 홈에서의 부진 착출이 코오리야마 경기에서도 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다. 불펜 승리조가 제 몫을 해낸것도 반가운 부분.

믿었던 이시카와가 무너지면서 3연패의 늪에 빠진 치바 롯데 마린스는 와쿠이 히데아키(2승 3패 3.29)가 연패 저지를 위해 마운드에 오른다. 3일 소프트뱅크와의 홈경기에서 6.1이닝 5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홈에서 치명적인 패배를 당했던 와쿠이는 소프트뱅크전 강점이 날아간게 꽤 아쉬움이 남는 포인트다. 그래도 금년 라쿠텐 상대로는 완봉승 포함 16이닝 무실점을 이어가는 중이다. 전날 키시 공략에 실패하면서 4안타 무득점 완봉패를 당한 치바 롯데의 타선은 최근 원정에서의 타격 부진이 갈수록 문제가 심해져 가는 느낌을 지우기 어렵다. 불펜 역시 안정감이 떨어져가기는 매한가지다.

에이스 맞대결 2라운드의 승자는 라쿠텐이었다. 특히 타격이 살아났다는 점이 가장 주목할 포인트다. 물론 와쿠이가 금년 라쿠텐 상대로 천적급 투구를 하고 있는건 사실이지만 노천 구장에서의 카리사마 역시 호투를 기대하기에 전혀 부족함이 없는 투수인게 사실이고 무엇보다 타격의 집중력에서 현재 두 팀은 큰 차이가 난다. 기세에서 앞선 라쿠텐 골든 이글스가 승리에 가까이 있다.

 

 

 

 

 

 

라쿠텐의 플핸승을 예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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