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5월9일 MLB 분석 신시내티 vs 뉴욕 매츠
2018-05-09 11:05:48 (7년 전)

신시1.jpg

 

신시2.png

 

선발이 무너지면서 연패 탈출에 실패한 신시내티 레즈는 루이스 카스티요(1승 4패 7.01) 카드로 연패 저지에 나선다. 3일 밀워키와의 홈경기에서 6이닝 2실점의 호투를 하고도 타선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했던 카스티요는 여전히 투구의 기복이 꽤 심하게 느껴지고 있다. 그나마 다행스러운 점이라면 홈으로 돌아온 뒤 투구가 조금씩 나아지고 있다는 점이다. 전날 경기에서 비록 패배하긴 했지만 메츠의 투수진을 무너뜨리면서 홈런 3발 포함 6점을 올린 신시내티의 타선은 다시금 홈에서 반등의 여지를 만들어내고 있다는 점이 이번 경기에서도 기대를 걸게 하는 부분이다. 5이닝을 1실점으로 막아준 불펜은 이번 시리즈에서 힘이 될수 있는 부분.

타선의 집중력을 앞세워 연패 탈출에 성공한 뉴욕 메츠는 제이슨 바르가스(2패 16.20)가 시즌 첫 승에 재도전한다. 4일 애틀랜타와의 홈경기에서 4.2이닝 11안타 6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바 있는 바르가스는 여전히 몸이 제대로 만들어져 있지 않다는 의혹을 사기에 충분하다. 알렉스 콥이 그랬듯이 이번 경기까지는 고전의 가능성이 꽤 높아 보인다. 전날 경기에서 베일리를 무너뜨리면서 홈런 4발 포함 7점을 올린 메츠의 타선은 홈에서의 부진을 일단 원정에서 극복해 냈다는 점이 이번 시리즈에서 가장 내세울수 있는 무기가 될 것이다. 그러나 불펜이 5.1이닝 3실점으로 클로징 게임을 만든건 반성해야 할 부분.

연패 팀의 대결에서 먼저 웃은건 메츠였다. 특히 타선이 살아났다는 점이 메츠로선 매우 기분 좋은 부분이다. 그러나 신시내티 역시 타격의 페이스는 나쁘지 않고 카스티요의 투구는 조금씩 좋아지고 있다. 무엇보다 아직 바르가스는 완벽히 자기 페이스를 되찾았다고 하기 어렵다. 홈의 잇점을 가진 신시내티 레즈가 승리에 가까이 있다. 

 

 

 

 

 

 

신시내티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라인업/스포츠정보 : 28408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