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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7일 MLB 분석 뉴욕 매츠 vs 콜로라도
2018-05-07 10:18:28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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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선의 부진으로 5연패의 늪에 빠진 뉴욕 메츠는 노아 신더가드(2승 1패 3.10)가 연패 스토퍼로 마운드에 오른다. 2일 애틀랜타와의 홈경기에서 6이닝 3실점의 투구로 패배를 당했던 신더가드는 1회 징크스가 이번 시즌 심하게 발목을 잡고 있는 중이다. 분명 위력적인 투수이긴 하지만 현재의 신더가드라면 홈이라고 해도 6이닝 2~3실점이 허용 범위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전날 경기에서 로드 워리어 베티스의 벽에 철저하게 막히면서 6안타 무득점 완봉패를 당한 메츠의 타선은 팀 분위기까지 엉망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다. 불펜의 안정감이 떨어져간다는 것도 그다지 좋은 소식은 아니다.

 

투수진의 쾌투를 앞세워 4연승 가도를 달린 콜로라도 로키스는 카일 프리랜드(1승 4패 4.24) 카드로 시리즈 스윕에 도전한다. 1일 컵스 원정에서 7이닝 3실점의 투구로 아쉬운 패배를 당한 바 있는 프리랜드는 원정에서의 부진을 조금씩 극복해 가고 있다는 점이 가장 반가운 부분이다. 작년 메츠 원정에서 3이닝 무안타 무실점 투구를 한건 분명 기대를 걸게 하는 포인트. 전날 경기에서 승리하긴 했지만 아레나도의 홈런 포함 단 2점에 그친 콜로라도의 타선은 불타던 타격감이 매츠에 의해 가라앉은게 문제가 될 소지가 있다. 그러나 막강한 승리조가 복수에 성공한건 대단한 희소식이다.

 

투수면 투수, 타격이면 타격. 이번 시리즈는 콜로라도의 의도대로 시리즈가 전개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물론 매츠 상대로 고전했다는게 문제가 될수 있지만 신더가드 상대로는 승부를 걸수 있을듯. 게다가 프리랜드 역시 베티스 못지 않게 원정에서 강한 투수고 무엇보다 최근 메츠의 경기력은 나사가 하나 정도 빠져 있는 느낌이 강하다. 기세에서 앞선 콜로라도 로키스가 승리에 가까이 있다.

 

 

 

 

 

 

 

콜로라도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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