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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분석] 08:10 밀워키 vs 피츠버그
2018-05-06 12:54:45 (7년 전)

믿었던 게라가 무너지면서 연승이 끝나버린 밀워키 브루어스는 율리즈 차신(2승 1패 4.54)이 반격의 기수로 나선다. 잭 데이비스의 부상으로 선발 일정이 당겨진 차신은 1일 신시내티 원정에서 4.1이닝 4실점의 부진한 투구를 보인 차신은 앞선 2경기의 호투가 멋지게 날아가버린 후유증이 존재할 것이다. 특히 피츠버그 상대로 통산 성적이 QS에도 미치지 못할 정도로 영 좋지 않다는건 불안한 요소임에 틀림없다. 전날 경기에서 돌풍의 킹엄을 흔들면서 홈런 2발 포함 4점을 올린 밀워키의 타선은 홈에서의 화력 자체는 여전히 꾸준함을 과시하고 있는 중이다. 그리고 그 점이 강점이 되는 부분. 허나 9회초에 윌리엄스가 1점을 내준건 매우 치명적이다.


타선의 집중력을 앞세워 연래 탈출에 성공한 피츠버그 파이어리츠는 제이미슨 타이욘(2승 3패 4.83)이 시즌 3승에 도전한다. 1일 워싱턴 원정에서 6이닝 3실점의 투구로 패배를 당한 바 있는 타이욘은 그나마 2경기 연속 부진의 늪에서 벗어났다는데 위안을 삼아야 할 정도다. 밀워키 원정에서 기복이 있는게 문제인데 현재로서의 기대치는 앞선 등판과 같은 QS 정도일 것이다. 전날 경기에서 게라를 멋지게 흔들어대면서 홈런 3발 포함 6점을 올린 피츠버그의 타선은 동부지구만 아니라면 얼마든지 화력이 살아날수 있음을 다시금 증명해 보였다. 불펜의 3.2이닝 무실점도 이번 시리즈에서 힘이 될수 있는 부분.

역시 자리가 문제였다. 워싱턴에서 돌아온 피츠버그의 타선은 거짓말처럼 부활했고 이는 이번 경기에서도 긍정적인 방향으로 흐를수 있는 부분이다. 차신은 피츠버그 상대로 상당히 부진한 투수라는것도 변수. 타이욘의 투구가 최근 크게 흔들리긴 하지만 이전과 다른 점이라면 이번엔 타선이 받쳐준다는 점이다. 기세에서 앞선 피츠버그 파이어리츠가 승리에 가까이 있다. 

 

 

 

 

 

 

 

피츠버그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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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06 13:41 (7년 전) 추천0 비추천0
ㅅㅅㅅ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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