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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분석] 08:10 뉴욕매츠 vs 콜로라도
2018-05-06 12:53:29 (7년 전)

막판 대추격이 아쉽게 실패로 끝난 뉴욕 메츠는 스티븐 매츠(1승 2패 4.98)가 부상에서 복귀전을 가진다. 4월 26일 세인트루이스 원정에서 3.1이닝 7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매츠는 3경기 연속 부진의 원인이 일단 부상으로 밝혀진 바 있다. 그나마 이번 경기가 홈경기이긴 하지만 금년 홈 방어율 역시 6.08로 꽤 좋지 못한 편이다. 전날 경기에서 막판에 콜로라도의 불펜을 흔들어대면서 홈런 2발 포함 7점을 올린 메츠의 타선은 주중 시리즈의 부진을 극복했다는 점이 가장 고무적이다. 그리고 이번 경기 역시 여기에 승부를 걸어야 할듯. 세스 루고 혼자 3이닝을 1안타 무실점으로 막아낸건 시리즈 운용에 큰 힘이 될 것이다.


하마터면 다 이긴 경기를 날릴 뻔 했던 콜로라도 로키스는 채드 베티스(3승 1패 2.43) 카드로 4연승 도전에 나선다. 30일 마이애미 원정에서 7이닝 2실점의 호투를 하고도 타선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바 있는 베티스는 산 아래에서는 여전히 압도적인 투구를 이어가고 있는 중이다. 이번 경기 역시 QS+를 기대해도 전혀 무리가 없을 정도다. 전날 경기에서 잭 휠러에게 악몽을 선사하면서 홈런 2발 포함 8점을 올린 콜로라도의 타선은 한번 타오른 방망이가 위치를 옮겨서도 식지 않고 있는 중이다. 그리고 이 점이 이번 시리즈의 가장 큰 무기이기도 하다. 허나 승리조가 무려 5점이나 내준건 반성해야 할 부분.


쉽게 끝나는듯 했던 경기는 메츠의 집중력이 폭발하면서 엄청난 접전이 되어버렸다. 그러나 패배했다는게 문제. 현 시점에서 양 팀의 타격은 그래도 콜로라도가 조금 낫다고 할수 있다. 물론 메츠는 불펜의 안정감이 더 낫긴 하지만 베티스는 산 아래에서 엄청난 투구를 해주는 투수인 반면 금년의 매츠는 홈에서의 호투를 기대하기 어렵다. 선발에서 앞선 콜로라도 로키스가 승리에 가까이 있다.

 

 

 

 

 

 

 

콜로라도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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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06 13:41 (7년 전) 추천0 비추천0
수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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