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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분석] 08:35 애틀랜타 vs 샌프란시스코
2018-05-05 11:06:59 (7년 전)

투타의 조화로 5연승 가도를 달린 애틀랜타 브레이브스는 마이크 풀타네비치(2승 1패 2.53) 카드로 6연승 도전에 나선다. 29일 필라델피아 원정에서 6이닝 3안타 1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풀타네비치는 투구 내용 자체는 꽤 안정감을 이어가는 중이다. 이번 시즌 홈에서의 투구 내용은 대단히 좋았기 때문에 6이닝 1실점을 기대할 수 있을듯. 전날 경기에서 메츠의 투수진을 완파하면서 홈런 4발 포함 무려 11점을 올린 애틀랜타의 타선은 원정에서 폭발한 화력을 충분히 홈까지 가져오고도 남음이 있을 것이다. 불펜의 2이닝 무실점 역시 기대를 걸기에 부족함이 없을듯.


타선의 폭발력을 앞세워 위닝 시리즈를 만들어낸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는 크리스 스트래튼(2승 2패 3.90)이 시즌 3승에 도전한다. 29일 다저스와의 홈경기에서 1.1이닝 6실점이라는 최악의 투구로 패배를 당한 바 있는 스트래튼은 그 여파에서 어떻게 벗어나느냐가 관건이다. 다만 다저스 상대를 제외하면 6이닝 2실점 투구를 모두 해냈다는 점이 가장 큰 변수다. 목요일 경기에서 샌디에고의 투수진을 완파하면서 헌들리의 홈런 포함 9점을 올린 샌프란시스코의 타선은 살아난 타격감을 원정에서도 이어가느냐가 관건이다. 홈과 원정에서 팀타율 차이가 3푼이 나는건 큰 악재일지도 모른다. 불펜의 4이닝 1실점은 일단 이번 경기에 나서는 무기가 될 수 있다.

영건들을 앞세운 애틀랜타의 기세가 무시무시하다. 특히 이 팀이 홈에서 강하다는 점은 이번 경기의 커다란 변수가 될수 있는 부분. 풀타네비치와 스트래튼 모두 호투를 기대할수 있는 투수라는건 분명하지만 샌프란시스코의 타선은 이번 시즌 원정에서의 팀타율이 겨우 .222에 지나지 않는다. 홈의 잇점을 가진 애틀랜타 브레이브스가 승리에 가까이 있다. 

 

 

 

 

 

 

 

애틀랜타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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