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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4일 MLB 분석 캔자스시티 vs 디트로이트
2018-05-04 12:18:15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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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발이 무너지면서 아쉬운 석패를 당한 캔자스시티로 로열스는 에릭 스코그룬드(1승 2패 6.23)가 분위기 전환을 위해 마운드에 오른다. 29일 화이트삭스와의 홈경기에서 7이닝 2안타 1실점의 완벽투로 승리를 거둔 바 있는 스코그룬드는 이번 경기가 홈에서 열리는 경기라는게 강점이다. 금년 디트로이트 원정에서 5이닝 4실점의 부진했던 문제를 홈에서 극복하느냐인데 작년 6.1이닝 2안타 무실점 승리를 거둔 기억이 있다. 전날 경기에서 포머랜츠와 반즈 상대로 쿠드베르트의 홈런 포함 4점을 올린 캔자스시티의 타선은 분명 이전에 비해서 조금씩 타격이 좋아지고 있다는 점이 가장 고무적인 포인트다. 불펜 소모를 단 1명으로 줄인것도 나름 긍정적인 부분.

불펜의 쾌투를 앞세워 연승에 성공한 디트로이트 타이거즈는 마이크 파이어스(2승 2패 3.91)가 시즌 3승에 도전한다. 28일 볼티모어 원정에서 6이닝 3실점의 투구로 패배를 당한 바 있는 파이어스는 첫 등판의 호조 외에는 꾸준히 부진이 이어지는 중이다. 그나마 홈보다는 원정에서 나은 편이긴 한데 홈에서 캔자스시티 상대로 부진했던걸 감안한다면 기대치는 QS가 한계일 것이다. 전날 경기에서 12회 터진 힉스의 끝내기 안타 포함 3점을 올린 디트로이트의 타선은 원정에서 나오는 극도의 타격 부진이 이번 경기에서 악재가 될 수 있다. 그래도 불펜이 6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낸건 이 팀이 내세울 수 있는 최대의 무기다.

비록 루징 시리즈를 당했다고는 해도 캔자스시티의 분위기는 좋은 편이다. 게다가 스코글룬드가 살아나고 있다는 것도 긍정적인 부분. 물론 디트로이트 역시 연승의 분위기를 타고 있긴 하지만 파이어스가 캔자스시티 상대로 무너진것도 문제고 무엇보다 원정에서의 디트로이트 타격은 믿을수가 없다. 홈의 잇점을 가진 캔자스시티 로열스가 승리에 가까이 있다. 

 

 

 

 

 

 

캔자스시티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댓글 1
2018-05-04 15:20 (7년 전) 추천0 비추천0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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