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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3일 MLB 분석 마이애미 vs 필라델피아
2018-05-03 12:44:16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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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베라의 끝내기 안타로 4연승 가도를 달린 마이애미 말린스는 호세 우레이너(4패 4.91)가 시즌 첫 승에 재도전한다. 28일 콜로라도와의 홈경기에서 7이닝 1실점의 호투를 하고도 타선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바 있는 우레이너는 드디어 작년의 기세를 되찾았다는 점이 고무적이다. 작년 필라델피아 상대로도 홈에선 대단히 강했다는걸 기억해야 한다. 전날 경기에서 필라델피아의 투수진 상대로 보어의 홈런 포함 단 2점에 그친 마이애미의 타선은 애플린 상대로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한게 못내 아쉽다. 그러나 아리에타를 무너뜨린 힘은 분명히 존재한다. 불펜의 4이닝 무실점 역시 기분 좋은 포인트다.

타선의 부진으로 4연패의 늪에 빠진 필라델피아 필리스는 애런 놀라(3승 1패 2.58) 카드로 연패 저지에 나선다. 28일 애틀랜타와의 홈경기에서 7이닝 3실점의 투구로 승리를 거둔 놀라는 에이스의 자리를 확실히 지키고 있는 중이다. 다만 변수가 있다면 유독 작년 마이애미 원정에서 부진하면서 상대 방어율이 10점대가 넘어간다는 점이다. 전날 경기에서 할린 가르시아 상대로 단 1점에 그친 필라델피아의 타선은 이번 원정에서 도대체가 타격이 전혀 되지 않고 있는 중이다. 이번 시리즈 내내 이 점이 그들의 발목을 잡을듯. 불펜이 막판에 끝내기를 허용한건 너무나도 아쉽다.

리빌딩 팀이라고 해도 무조건 지라는 법은 없다. 특히 홈에서의 마이애미는 항상 자신들의 야구를 추구했고 그 결과는 생각보다 좋았다. 살아난 우레이너에게 필라델피아는 좋은 먹잇감이 될수 있는 상황. 놀라가 필라델피아의 에이스인건 사실이지만 그에게 마이애미 원정은 가급적이면 피하고 싶은 스케쥴이다. 홈의 잇점을 가진 마이애미 말린스가 승리에 가까이 있다. 

 

 

 

 

 

 

마이애미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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