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5월2일 MLB 분석 St.루이스 vs C.화이트삭스
2018-05-02 11:36:46 (7년 전)

앵무1.jpg

 

앵무2.jpg

 

앵무3.png

 

투타의 부진으로 주말 시리즈 스윕 패배를 당한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는 마이클 와카(4승 1패 3.62)가 연패 스토퍼로 나선다. 26일 메츠와의 홈경기에서 6이닝 1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와카는 최근 2경기에서 6이닝 이상 1실점의 쾌투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홈에서의 강점이 완벽하게 살아났는데 인터리그 역시 홈에서 강하다는 점이 호재다. 일요일 경기에서 늦깍이 신인인 킹엄 공략에 실패하면서 3안타 무득점 완봉패의 수모를 당한 세인트루이스의 타선은 그래도 원정보다는 홈에서 강하다는 점에 승부를 걸어야 할 것이다. 불펜이 2.2이닝 무실점으로 버텨준건 그나마의 자존심일 것이다.

투수진의 난조로 연패의 늪에 빠진 시카고 화이트삭스는 제임스 실즈(1승 3패 6.14)가 연패 스토퍼로 나선다. 26일 시애틀과의 홈경기에서 6이닝 4실점의 투구로 패배를 당한 바 있는 실즈는 최근 3경기 연속 패배로 페이스가 떨어져 있는 상황이다. 특히 원정 경기라는 점이 문제인데 세인트루이스 원정에서 5.1이닝 7실점으로 무너진 기억이 영 좋지 않다. 비록 패배하긴 했지만 월요일 경기에서 캔자스시티의 투수진 상대로 4점을 올린 화이트삭스의 타선은 원정에서의 득점력 자체는 그다지 나쁘지 않은 편이다. 타격전이라면 나름 승부를 걸 여지는 있는 편. 그러나 불펜이 결승점을 내준걸 감안하면 기대는 버리는게 좋다.

두 팀 모두 주말 시리즈가 연패로 끝났다는 공통점이 있다. 즉, 이번 경기는 서로가 승리가 필요한 상황. 타격만 놓고 본다면 막상막하의 가능성이 있지만 원정의 실즈와 홈에서의 와카다. 게다가 실즈는 세인트루이스 원정에서 좋지 않은 기억도 있다. 선발에서 앞선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가 승리에 가까이 있다.

 

 

 

 

 

 

 

 

세인트루이스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라인업/스포츠정보 : 28877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