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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월30일 야구분석 지바롯데 vs 니혼햄
2018-04-30 10:02:41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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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월30일 야구분석 지바롯데 vs 니혼햄 


 

지바롯데 마린스는 후타키 코우타(1승 2패 5.14ERA)가 러버 게임의 선발로 나선다. 22일 세이부전에서 1.2이닝 5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바 있는 후타키는 이번 시즌 홈과 원정의 갭 차이가 너무 심한게 문제다. 홈이라는건 분명한 강점이지만 문제는 작년 니혼햄 상대로 홈에서 크게 무너졌다는데 있다. 영 궁합이 좋지 않은 편. 전날 경기에서 니혼햄의 불펜을 무너뜨리면서 6점을 올린 치바 롯데의 타선은 홈에서 반등을 만들어냈다는 점이 가장 고무적이다. 불펜의 6이닝 무실점은 전날 거둔 최고의 소득일 것이다.

 

 

 

 

 

니혼햄 파이터스는 브라이언 로드리게즈(1패 30.86ERA)가 1군 복귀전을 치른다. 개막전인 3월 30일 세이부전에서 2.1이닝 8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뒤 2군으로 내려갔었던 로드리게즈는 2군에서의 조정 내용은 나쁘지 않은 편이었다. 그러나 2군에서 3할이 넘는 피안타율을 감안한다면 기대가 어려운게 현실일것이다. 전날 경기에서 레어드의 홈런 포함 5점을 올리면서 사카이 토모히토를 무너뜨린 니혼햄의 타선은 이후 치바 롯데의 불펜 상대로 0점으로 묶인게 이번 경기에 악영향을 미칠 것이다. 특히 득점권 타율의 저하는 시사하는 바가 크다. 승리를 허공으로 날려버린 불펜은 승리조 외에는 신뢰가 어려워 보인다.

 

 

 

이길수 있는 경기를 불펜의 난조와 득점권 집중력 부족으로 날려버렸다. 니혼햄으로선 후유증을 걱정해야 하는 상황. 최소한 전날 경기는 선발의 우위라도 있었지만 이번엔 그런것도 없다. 로드리게즈가 2군에서 방어율은 좋았다고 해도 16이닝동안 22개의 안타를 내준건 분명한 적신호고 조조 마린 스타디움 첫 등판은 난이도가 높다. 선발에서 앞선 치바 롯데 마린스가 승리에 가까이 있다.

 

 추천 - 지바롯데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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