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4월30일 MLB 분석 미네소타 vs 신시내티
2018-04-30 00:12:35 (7년 전)

미네1.jpg

 

미네2.jpg

 

미네3.png

 

오도리치의 쾌투를 앞세워 연패 탈출에 성공한 미네소타 트윈스는 호세 베리오스(2승 2패 2.84)가 러버 게임의 선발로 나선다. 25일 양키스 원정에서 4이닝 5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베리오스는 호투의 페이스가 단숨에 꺾여버린게 아쉬움이 많은 상황. 그러나 워낙 홈에서 강한 투수고 금년 홈에서의 성적 역시 좋기 때문에 우위는 확실히 점유하고 있다. 전날 겨기에서 로마노를 무너뜨리면서 가버의 홈런 포함 3점을 올린 미네소타의 타선은 어찌됐든 연패를 탈출했다는 점이 가장 중요할 것이다. 불펜의 3이닝 무실점은 아마 가장 반가운 소식일듯.

타선의 부진으로 석패를 당한 신시내티 레즈는 타일러 마일리(1승 3패 5.00)를 내세워 위닝 시리즈에 도전한다. 25일 애틀랜타와의 홈경기에서 6이닝 3실점의 투구로 승패 없이 물러난 마일리는 최근 2경기의 투구는 QS에 준한다는 점에서 기대를 걸 여지가 있다. 그러나 첫 인터리그 경기가 원정이라는 점이 악재로 작용할 가능성이 꽤 높다. 전날 경기에서 오도리치의 투구에 철저하게 막히면서 시블러의 솔로 홈런이 유일한 득점이었던 신시내티의 타선은 1차전에서 보여준 화력이 그야말로 허공으로 날아가버렸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래도 불펜이 3.1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주었다는 점이 성공적이다.

서로 한번씩 주고 받으면서 연패를 끊어냈다. 이번 경기가 정진정명 진검승부가 될 듯. 그렇지만 베리오스가 홈에서 절대적인 강력함을 자랑하는 투수인 반면 마일리는 첫 인터리그 경기가 원정이라는게 걸린다. 신시내티의 타선은 이렇게 가라앉으면 안되는 거였다. 선발에서 앞선 미네소타 트윈스가 승리에 가까이 있다. 

 

 

 

 

 

 

 

미네소타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라인업/스포츠정보 : 28562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