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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29일 NPB 분석 세이부 vs 라쿠텐
2018-04-29 11:41:03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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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스의 힘을 앞세워 기선 제압에 성공한 세이부 라이온즈는 타와타 신사부로(4승 1.93)가 시즌 5승 도전에 나선다. 21일 치바 롯데전에서 6이닝 3실점의 투구로 승리를 거둔 타와타는 개막 이후 4연승 가도를 질주하고 있는 중이다. 지난 라쿠텐 원정에서는 1실점 완투승을 거둔 바 있는데 최근 홈에서의 투구가 조금씩 나빠지는게 변수가 될 소지가 있다. 전날 경기에서 홈런 2발 포함 7점을 올린 세이부의 타선은 또 한번의 빅 이닝을 만들어내면서 말 그대로 방망이로 후드려팬다는게 무엇인지를 다시금 증명해 보였다. 그러나 불펜이 또 3점이나 내준건 정말 고민해야 할 부분이다.

투수진 붕괴로 연패 탈출에 실패한 라쿠텐 골든 이글스는 후지히라 쇼마(1승 1패 1.47) 카드로 연패 저지에 나선다. 19일 소프트뱅크 원정에서 7이닝 2안타 무실점의 완벽투로 승리를 거둔 바 있는 후지히라는 고졸 2년차 답지 않은 씩씩한 투구를 이어가는 중이다. 특히 원정에서 강하다는 점은 이번 경기 최대의 변수가 될 수 있다. 전날 경기에서 키쿠치의 투구에 철저하게 막혀 있다가 8회초 터진 홈런 2발로 3점을 올린게 득점의 전부인 라쿠텐의 타선은 원정에서도 홈이나 마찬가지로 득점력 부진에 시달리고 있는 중이다. 그나마 불펜이 제 몫을 해준게 위안이라면 위안일 것이다.

또 한번 노리모토가 세이부의 공세에 무너졌다. 반면 키쿠치는 라쿠텐의 타선을 칼같이 막아내는데 성공했다. 흐름은 완벽할 정도로 세이부의 우위. 그러나 조금씩 타와타의 투구는 홈에서 불안한게 변수고 무엇보다 원정에서의 후지히라는 충분히 이변을 만들어내고도 남을 투구를 보여주고 있다. 상성에서 앞선 라쿠텐 골든 이글스가 승리에 가까이 있다.

 

 

 

 

 

 

 

 

라쿠텐의 플핸승을 예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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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29 21:03 (7년 전) 추천0 비추천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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