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29일 분데스리가 분석 레버쿠젠 vs 슈투트가르트

2018-04-28 18:42:44 (7년 전)

도르트문트와의 경기에서 대패한 레버쿠젠. 포칼 4강에서 바이에른 뮌헨 상대로 힘든 경기를 치른 여파를 드러냈다. 특히 DF 조나탄 타,웬델의 부상으로 수비진에 전력누수가 있다는 것도 우려되는 부분. 하지만 일주일간 휴식을 취했고 챔피언스리그 진출이라는 동기부여가 확실하다. 더불어 FW 폴란트,알라리오,베일리 MF 브란트로 이어지는 공격진의 파괴력이 상당한 만큼 7승5무3패를 기록중인 홈에서 젊은 공격수들의 폭발력을 기대해볼 만하다.

원정에 나서는 슈투트가르트. 승점 42점으로 잔류를 확정한 가운데 홈에서 브레멘을 꺾고 리그 4경기만에 승리를 추가하는데 성공했다. 다만 안정적인 수비력으로 홈에서 매우 강한 면모를 보여주고 있는 반면 원정에서는 15경기 26실점을 허용하며 3승2무10패로 무기력한 모습. MF 마네 DF 벡이 부상으로 이탈한 가운데 별다른 동기부여 없이 원정에 나선다는 점이 우려된다.

도르트문트전 패배로 5위로 밀려난 레버쿠젠. 4위 호펜하임보다 1경기를 덜 치른 만큼 이번 경기에서 승리하면 다시 4위로 올라설 수 있다. 수비진에 악재가 있기는 하나 잔류 확정으로 동기부여가 없는 슈투트가르트를 상대하는 만큼 젊은 공격진의 화력을 앞세워 승리를 가져갈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

레버쿠젠의 승리를 예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