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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28일 NPB 분석 요미우리 vs 야쿠르트
2018-04-28 12:32:25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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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선의 폭발로 5연승 가도를 달린 요미우리 자이언츠는 스가노 토모유키(2승 2패 3.60) 카드로 6연승에 도전한다. 20일 한신과의 원정경기에서 9이닝 6안타 2실점의 호투로 완투승을 거둔 바 있는 스가노는 완벽하게 작년의 모습을 되찾았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전 야쿠르트 원정에선 말 그대로 최악이었지만 그때의 스가노와는 이야기가 다르다. 수요일 경기에서 주니치의 투수진을 완파하면서 홈런 2발 포함 무려 20점을 터트린 요미우리의 타선은 그야말로 혈이 뚫렸다는 표현이 정확하게 느껴질 정도다. 홈에서의 화력 역시 기대할수 있을듯. 다만 불펜은 역시 승리조만 믿을수 있을 것 같다.

투타의 부진으로 완패를 당한 야쿠르트 스왈로즈는 데이빗 부캐넌(2승 1.61)이 분위기 전환을 위해 마운드에 오른다. 19일 히로시마와의 경기에서 6이닝 3실점의 아쉬운 투구를 남긴 부캐넌은 앞선 2경기와 뒤의 2경기 투구 내용이 다른게 아쉽다. 요미우리 상대로 금년 쾌투를 하긴 했지만 작년 도쿄돔에서 2번이나 크게 무너진게 변수다. 수요일 경기에서 한신의 투수진 공략에 실패하면서 단 2점에 그친 야쿠르트의 타선은 지방 구장에서의 부진을 벗어나지 못했다는 점이 결국 발목을 잡고 말았다. 불펜 역시 계속 하락세에 있다는 점을 부인하긴 어려울듯.

지난 진구 구장에서 양 팀의 맞대결은 야쿠르트의 타격이 요미우리를 찍어 눌렀었다. 그러나 이번에는 이야기가 다를듯. 물론 부캐넌이 금년 호투를 하고 있긴 해도 도쿄돔이라는 문제가 있고 스가노는 그때 만났던 스가노와 완전히 다르다. 게다가 당시에는 야쿠르트의 타격이 호조였지만 지금은 반대로 요미우리의 타격이 강세다. 전력에서 앞선 요미우리 자이언츠가 승리에 가까이 있다.

 

 

 

 

 

 

요미우리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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