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바오 원정에서 3-1로 승리를 거둔 레반테. 최근 8경기 5승2무1패를 기록하며 강등권 탈출에 성공함과 동시에 18위 데포르티보에 승점 9점차로 달아나 잔류가 유력해졌다. 감독 교체 이 후 끈적한 수비에 공격진의 집중력마저 좋아졌다는 것이 고무적. 다만 지난 빌바오전에 입은 상처가 크다는 것이 변수다. MF 로치나,레르마가 출전정지로 결장하고 MF 두코레 DF 카바코,로페즈,토뇨 GK 페르난데즈가 부상으로 이탈해 있다는 소식. 전력누수에 잔류가 유력해진 만큼 간절함이 이전 경기들과는 차이가 날 수 있다는 것도 우려된다.
원정에 나서는 세비야. 코파 델 레이 결승전에서 바르셀로나에 0-5로 대패를 당했다. 최근 리그 6경기 3무3패로 무승의 늪에 빠져 있다는 것도 우려되는 부분. 다만 챔피언스리그,코파 델 레이 결승전 일정이 모두 끝나 리그에만 집중할 수 있게 됐다는 점은 남은 4경기를 기대해볼 수 있는 부분. 바르셀로나의 코파 델 레이 우승으로 리그 7위까지 유로파리그 진출권이 주어지는 만큼 유로파리그 진출의 가능성이 높아졌다는 것도 세비야의 막판 분전을 기대해볼 수 있을 것으로 보여진다. DF 키예르의 부상 외에는 다른 전력누수도 없다는 소식.
최근 8경기 무패중인 레반테. 감독 교체가 성공을 거두며 잔류의 가능성이 높아졌다. 다만 지난 빌바오 원정에서 입은 상처가 크다는 점. 잔류가 유력해지면서 간절함도 다소 떨어질 수 있다는 점은 고려할 때 유로파리그 진출을 노리는 세비야가 챔피언스리그 탈락, 코파 델 레이 준우승 이 후 절치부심 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
세비야의 승리를 예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