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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27일 KBO 분석 NC vs 두산
2018-04-27 15:23:59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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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타의 조화로 오래간만에 연승에 성공한 NC는 이재학(1승 2패 3.30)을 내세워 3연승에 도전한다.21일 LG와의 홈경기에서 3.1이닝 4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바 있는이재학은 LG 킬러와 홈에서 강하다는 장점이 모두 날아가버렸다.최근 2경기의 투구를 감안한다면 기대가 어려운게 현실이고 두산 상대로도 최대 기대치는 QS일 것이다.전날 경기에서 윤성환을 무너뜨리면서 5점을 올린 NC의 타선은 원정에서 드디어 타격감이 살아났다는게무엇보다 기쁜 부분이다.다만 원정에 비해서 홈에서의 타격은 살짝 아쉬움이 남아 있는 편.불펜이 막판에 2점을 내준건 이번 경기에서 불안의 씨앗이 될수도 있다.

 

선발의 난조가 연패로 이어진 두산은 후랭코프(4승 1.55) 카드로 연패 저지에 나선다.21일 기아와의 홈경기에서 6이닝 2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후랭코프는 니퍼트의 빈자리 따윈 아예 생각도 나지 않게 해주고 있다.게다가 잠실뿐만이 아니라 원정에서도 쾌투를 거듭하고 있다는 점이후랭코프의 가장 큰 강점이기도 하다. 전날 경기에서SK의 불펜을 흔들어대면서 4점을 올린 두산의 타선은그래도 원정에서 집중력을 발휘하고 있다는 점이 이번 경기에서 승부를 걸 수 있는 영역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다만 과부하 신호가 확실하게 온 불펜은 언제 무너져도 이상하지 않아 보인다.

 

드디어 NC가 살아났다.특히 타격이 제 궤도에 올랐다는 점이 가장 큰 강점일 것이다.그러나 후랭코프는 그러한 NC의 타격감을 잠재워버리기에 전혀 부족함이 없는 투수고이재학의 부진은 두산 타선의 각성을 불러 올 것이다.선발에서 앞선 두산이 승리에 가까이 있다.

 

 

 

 

 

 

 

두산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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