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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양키스 vs 미네소타
2018-04-27 11:18:39 (7년 전)

타선의 집중력을 앞세워 5연승 가도를 달린 뉴욕 양키스는 조던 몽고메리(2승 3.80) 카드로 스윕 도전에 나선다. 22일 토론토와의 홈경기에서 6이닝 4안타 1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몽고메리는 이번 시즌 홈에서의 투구만큼은 꽤 안정적인 페이스를 이어가는 중이다. 작년 미네소타 원정에서 크게 당한 악몽이 있는데 홈이라면 이야기가 조금 다를 것이다. 전날 경기에서 랜스 린에게 악몽을 안겨주면서 홈런 2발 포함 7점을 올린 양키스의 타선은 이번 홈 시리즈 만큼은 브롱크스 봄버라는 단어를 여실히 느끼게 해주고 있다. 불펜의 4.1이닝 1실점도 꽤 반가운 부분일 것이다.


투수진 붕괴로 6연패의 늪에 빠진 미네소타 트윈스는 카일 깁슨(1승 1패 4.29)이 연패 스토퍼로 나선다. 22일 템파베이 원정에서 6.1이닝 4실점의 투구로 패배를 당한 바 있는 깁슨은 최근 3경기에서 1패 6.00으로 급격하게 흔들리는 중이다. 특히 양키스 원정 통산 방어율이 7.20이라는 점은 상당히 시사하는 바가 크다. 전날 경기에서 소니 그레이를 흔들면서 사노의 홈런 포함 4점을 올린 미네소타의 타선은 그레이 강판 이후에 제대로 된 공격을 보여주지 못한게 결국 화근이 되고 말았다. 이 점은 이번 경기에서도 발목을 잡을듯. 그나마 차륜전으로 버틴 불펜이 4.1이닝 1실점으로 고생한게 위안은 될 것이다.

소니 그레이를 무너뜨렸지만 딱 거기까지였다. 그리고 양키스의 타격은 아예 식질 않았다. 게다가 린 이상으로 깁슨은 양키스 원정에서 호투를 기대할 수 없는 투수라는 점도 미네소타에게는 압박이 될듯. 금년의 몽고메리는 최소한 홈에서만큼은 호투를 이어가고 있는 투수고 양키스의 불펜은 조금씩 안정감을 되찾고 있다. 전력에서 앞선 뉴욕 양키스가 승리에 가까이 있다. 

 

 

 

 

 

 

뉴욕 양키스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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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27 14:02 (7년 전) 추천0 비추천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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