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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26일 NPB 분석 라쿠텐 vs 지바롯데
2018-04-26 14:42:22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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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펜의 난조로 3연패를 당한 라쿠텐 골든 이글스는 카라시마 와타루(1패 2.55)가 연패 스토퍼로 나선다. 18일 소프트뱅크 원정에서 4.1이닝 3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바 있는 카라시마는 시즌 초반의 기세가 날아가버린게 영 아쉽다. 작년 치바 롯데 상대로 홈에서 꽤 부진했다는 점도 우려스러운 부분이다. 전날 경기에서 아마다의 홈런 포함 3점을 올리면서 이시카와 아유무를 흔들었던 라쿠텐의 타선은 치바 롯데의 불펜 공략에 실패했다는 점이 결국 발목을 잡고 말았다. 불펜에서 후쿠야마 히로유키가 4점을 내주고 무너진건 이번 경기에서도 부담감으로 작용할 것이다.

오기노의 맹활약을 앞세워 연패 탈출에 성공한 치바 롯데 마린스는 와쿠이 히데아키(1승 2패 3.51)가 시즌 2승 도전에 나선다. 19일 오릭스와의 홈경기에서 7.2이닝 3실점의 투구로 아쉬운 패배를 당한 바 있는 와쿠이는 일단 특정팀 상대의 호조를 이어가는 중이다. 홈에서 라쿠텐을 완벽히 틀어막긴 했지만 작년 코보스타에서 와장창 무너진 악몽을 부숴야만 한다. 전날 경기에서 오기노의 홈런 포함 막판 집중력을 과시하면서 7점을 올린 치바 롯데의 타선은 연장전에서 보여준 공격력이 이번 경기에서도 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다. 불펜 승리조가 완벽하게 제 몫을 한건 정말 기쁜 소식일듯.

키시와 이시카와는 어찌됐든 제 몫을 다해주었다. 결국 전날 경기에서 라쿠텐은 팀의 힘에서 밀린 셈. 그리고 그 팀의 힘이 유지된다는 점이 라쿠텐으로선 아픈 부분이다. 게다가 카라시마는 치바 롯데 상대로 꽤 부진한 투수라는것도 변수다. 물론 와쿠이 역시 미야기에서 기대치는 낮은 투수지만 결국 전력 싸움이라면 밀릴 일은 없다. 전력에서 앞선 치바 롯데 마린스가 승리에 가까이 있다.
 

 

 

 

 

 

 

지바롯데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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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27 14:04 (7년 전) 추천0 비추천0
ㄳ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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