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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세유 잘츠부르크
2018-04-26 12:11:16 (7년 전)

마르세유 대 잘츠부르크

유로파리그 41차전 맞대결이다.

 

홈팀 마르세유는 직전 22일 릴과의 홈경기에서 5-1홈승을 챙기며 최근 712패 상승세이다. 마르세유는 8강에서 라이프치히 원정에서 0-1로 패했지만 홈으로 돌아와 5-2 대승을 따내며 4강에 진출했다. 그러나, 유로파리그의 힘든 여정을 리그와 병행하며 굳건해 보이던 리그 3위자리를 리옹에게 내어주고 말았는데, 3위까지 챔스 진출 티켓이 주어지기 때문에 리그에서의 경쟁도 늦출 수 없고, 유로파리그 우승팀도 챔스 티켓이 주어진다는 점에서 일단 두 마리 토끼를 잡아야하는 형국이다. 리그앙에서는 그래도 맨파워가 있는 팀으로 분류될 만큼 선수 개개인의 능력은 괜찮은 전력을 갖추었는데, 일단 오늘 일정은 지난 주말 리그 일정후 5일 간격으로 이어진다는 점에서 체력적인 부담없이 임하겠지만, 역시 문제는 3일도 안된 시점에 펼쳐지는 주말 앙제 원정이 고민이다. 어쨌든 홈에서 승리를 넘어 되도록 무실점 경기로 마무리하고 2차전 잘츠부르크 원정으로 넘어가야 결승 확률이 높은 만큼 마르세유는 신중한 경기 운영으로 되도록 실점없이 승리를 가져가는 것이 오늘 경기의 최대 목적이다. 따라서 투방이나 미트로글루, 파에 등의 공격진도 역할이 중요하지만 수비진의 역할도 대단히 중요한 경기로 볼 수 있다.

 

반면에 원정팀 잘츠부르크는 13일 라치오와의 홈경기에서 4-1 홈승을 챙기며 최근 541패 상승세이다. 잘츠부르크는 홈에서의 경쟁력이 상당한 팀으로 리그에서는 2위권과 승점 9점차로 앞서고 있는 만큼 5경기를 남겨놓은 정활을 살피면 우승 확률은 90%가 넘는다고 볼 수 있고, 유로파리그에 전념할 수 있는 분위기는 만들어졌다고 볼 수 있다. 8강에서 세리에 강자 라치오를 홈에서 드라마같은 승부를 펼치며 4-1 완승을 따내 4강에 진출했는데, 한국 국대의 황희찬을 비롯해 이스라엘 국대 공격수 다부르, 그리고 미드필더의 핵심 야보와 하이다라까지 화력 자체는 마르세유에게 그리 꿀리지 않는다고 볼 수 있어 오늘도 원정이지만 물러서서 수비 위주의 경기내용은 펼치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지난 82차전에서도 드러났듯이 한 번 기세가 오르면 다득점도 가능한 밸런스가 좋은 팀인 만큼 마르세유도 홈 이점이 있지만 막연한 승리를 장담하기 어려운 경기이다.

 

양팀은 이번 유로파리그 조별예선에서 두차례 마주했는데, 11무로 잘츠부르크가 우위를 가져갔다.

 

이번경기 쉽다. 2-0 마르세유 승을 추천한다. 

댓글 2
2018-04-26 14:23 (7년 전) 추천0 비추천0
ㅅㅅ
2018-04-26 13:33 (7년 전) 추천0 비추천0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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