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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26일 리그앙 분석 캉 vs 툴루즈
2018-04-25 18:31:09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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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캉은 메스 원정에서 막판 자책골 직후 동점골을 터뜨리며 1-1 무승부를 이끌어냈다. 리그전 기준 1무 4패로 5경기 연속 무승행진을 지속하게 된 상황. 단, 현재  15위, 18위 트루아와 승점 7점 차로 이번 홈경기 승리시 잔류의 8부능선을 넘어설 수 있는 상태다. 지난 주중에 PSG와의 프랑스컵 준결승전(1-3)을 치른 직후 또 다시 주중경기 일정을 소화해야 한다는 점이 부담스럽지만 평소보다 공세적인 경기운영을 펼칠 것으로 예상된다. 주포 FW 산티니(리그 9골)는 이번 주중에도 부상으로 결장이 불가피하다는 소식. 기존 부상자 및 징계자들 외에 MF 페터스가 추가 이탈했지만 핵심 MF 벤나세르는 마침내 복귀를 신고한다. 산티니의 빈자리는 1월 신입생 FW 크리벨리가 무난히 메워줄 전망이다. 역시나 엷은 선수층으로 과밀 일정을 소화하는 과정에서 체력이 떨어질 수 있다는 점, 올 시즌 리그 최소득점(24골)을 기록 중일 정도로 공격진의 화력 부족이 심각하다는 점 등을 불안요소로 손꼽을 만하다. 툴루즈와의 최근 맞대결에선 3승 2패로 근소한 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툴루즈는 홈에서 앙제를 2-0으로 완파하고 리그 8경기 연속 무승 사슬을 끊어냈다. 현재  17위, 18위 트루아와 승점 4점 차로 캉에 비해 강등권 다툼에 직접적으로 연관되어 있는 상황. 단, 이번 원정경기 승리시 잔류 안정권에 훨씬 근접할 수 있을 전망이다. 캉과 달리 백업 MF 보디제 외에 별다른 전력누수가 없어 주중경기 일정을 안정적으로 소화할 수 있다는 점, 그에 따른 체력 우위 등에 기대를 걸어볼 만하다. 전 아스널 FW 사노고가 최근 6경기 4골을 몰아치는 등 마침내 주포 역할을 해내고 있다는 점에도 큰 힘이 실린다. 반면 원정에선 올 시즌 2승 4무 10패로 부진할 뿐 아니라, 최근 기준으로도 3경기 연속 무승을 기록하고 있는 중. 가장 최근의 승리는 지난 2월 니스전(1-0) 당시에 거둔 바 있다. 캉 원정 기준으론 2012-13 시즌 리그컵 1-0 승리 후 내리 3연패를 기록 중이다.

 

50:50의 팽팽한 승부를 예상. 최근 부진에 프랑스컵 준결승전 여파까지 겹쳐든 캉이다. 툴루즈의 원정경기에 높은 신뢰를 줄 수 없다고는 하나, 주력들 복귀와 함께 반등 조짐이 눈에 띄는 추세인 만큼 홈 승은 쉽지 않을 전망이다.  

 

 

 

 

 

 

 

툴루즈의 0 핸디캡 승리를 예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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