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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25일 K리그 분석 대구 vs 상주상무
2018-04-25 15:18:30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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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원정에서 0-3으로 완패한 대구. FW 카이온,지안이 부상으로 이탈한 가운데 대체자원으로 투입된 FW 정치인,김경준이 각각 강원,서울전에 다이렉트 퇴장을 당해 출전할 수 없게 됐다. 가뜩이나 공격자원이 부족한 상황에서 징계로 인한 공백까지 있는 만큼 에이스 세징야의 부담이 더욱 커져버린 상황. 8경기 4골에 그친 공격진의 빈공에 8경기 13실점으로 수비도 흔들리고 있는 만큼 대구의 초반 부진이 쉽게 끝나지 않을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원정에 나서는 상주. 홈 경기장 공사로 인해 원정 8연전을 치른 상주. 3승1무4패의 성적으로 좋지는 않지만 나쁘지 않은 성적을 기록하고 있다. 특히 주포 FW 주민규가 부상으로 이탈한 가운데 포항을 잡아냈다는 것이 고무적인 부분. FW 심동운,김호남 MF 김민우 등 빠른 측면자원들이 역습상황에서 날카로운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만큼 특유의 선 수비 후 역습을 통해 대구의 빈 틈을 노릴 것으로 예상한다.

외국인 공격수들의 부상 공백에 대체자원들이 퇴장 여파로 인해 결장하는 대구. 에이스 세징야에 대한 의존이 더욱 더 높아질 수 밖에 없다. 상주가 주포 주민규를 잃은 상황이지만 빠른 공격자원들을 활용한 역습이 포항전에 효과를 봤다는 점을 고려할 때 공격진 누수가 큰 대구가 홈에서 오히려 고전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상주상무의 0 핸디캡 승리를 예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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