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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25일 K리그 분석 수원삼성 vs 경남
2018-04-25 15:17:5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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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시마 원정의 피로를 안고 싸운 인천 원정에서 3-2 역전승을 거둔 수원. FW 데얀 MF 염기훈이 교체로 활약한 가운데 FW 전세진 MF 박형진이 깜짝 활약을 통해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이번 시즌 리그 원정 전승의 강세가 이어지는 모습. 더불어 인천전에 교체로 나오거나 휴식한 주전 선수들이 선발 라인업에 복귀할 예정이라는 것도 긍정적인 부분. MF 김은선이 다시 부상을 당해 이탈했다는 악재가 있기는 하나 상주전 승리를 통해 이번 시즌 홈 무승의 부진에서 벗어났다는 점에 기대를 걸어본다.

원정에 나서는 경남. 홈에서 울산과 비기며 리그 4연승 이 후 4경기 2무2패의 부진에 빠져 있다. 특히 4경기 연속 FW 말컹이 득점포를 기록하지 못하면서 초반 활활 타오르던 공격이 4경기 2득점으로 주춤하고 있는 모습. FW 말컹에 대한 상대의 집중견제를 극복하지 못할 경우 부진이 장기화될 염려가 있다. 더불어 중원의 핵 MF 최영준이 부상을 당해 출전여부가 불투명하다는 것도 주춤하고 있는 경남의 불안요소로 보여진다.

리그 3연승을 달린 수원. 로테이션을 가동하고도 인천 원정에서 승리를 거뒀다. 주전들의 체력 안배에 성공했다는 것이 더욱 고무적인 부분. 김은선의 부상 이탈은 아쉽지만 홈에서 상주를 잡고 첫 승을 신고해 부담감을 떨쳐낸 만큼 주포 말컹이 고전하기 시작한 경남을 상대로 충분히 승산이 있어 보인다.
 

 

 

 

 

 

 

 

수원삼성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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