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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25일 J리그 분석 세레소오사카 vs 센다이
2018-04-25 15:16:3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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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L에서 탈락한 세레소 오사카. 오사카 더비에 대비해 광저우 원정에 로테이션을 가동하는 등 감바 오사카와의 더비매치에 전력을 다했지만 PK 실점으로 패배를 당해 두 마리 토끼를 모두 놓치고 말았다. 최근 연승 흐름에 제동이 걸렸다는 것도 우려되는 부분. 다만 FW 스기모토,카키타니,양동현 등 공격수들의 최근 폼이 좋았다는 점과 MF 오스마르의 복귀에 MF 기요타케의 폼이 점점 올라오고 있다는 희소식에 기대를 걸어볼 만하다.

원정에 나서는 베갈타 센다이. 르방컵에서 니가타에 1-3으로 완패한 이 후 리그에서도 이와타의 역습에 무너지며 공식전 연패를 당했다. 초반 5경기 3승2무의 호조가 최근 4경기 1승1무2패로 주춤하고 있다. 세대교체가 성공적으로 이어지면서 강한 압박을 통해 안정적인 수비력을 보여주고 있지만 FW 크리슬란이 떠난 공격진의 결정력에는 다소 아쉬움이 있고 MF 오쿠노의 부상으로 중원의 핵심을 잃었다는 것이 우려되는 부분. 다만 세레소 오사카를 상대로는 최근 원정 2연승을 비롯 10경기 4승5무1패로 오히려 강한 면모를 보여줬다.

세레소 오사카 상대로 강한 센다이. 최근 10경기 4승5무1패의 성적을 기록했다. 리그 9경기 8득점에 그치며 공격력에 아쉬움을 드러내고 있기는 하나 수비진이 안정감을 보여주고 있고 홈팀 세레소 오사카가 ACL 탈락에 오사카 더비 패배로 기세가 꺾였다는 점을 고려할 때 세레소 오사카에 강했던 센다이가 무승부 정도는 충분히 만들어낼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

 

 

 

 

 

 

베갈타센다이의 +1점 핸디캡 승리를 예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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