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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25일 KBO 분석 KIA vs 한화
2018-04-25 15:13:39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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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때문에 아쉽게 경기가 취소된 기아는 헥터(2승 1패 5.47)가 변함없이 선발로 나선다. 18일 LG와의 홈경기에서 6이닝 9안타 3실점의 투구로 승패 없이 물러난 헥터는 예년에 보여준 위력을 전혀 재현하지 못하고 있는 중이다. 한화 원정에서 부진했던 복수를 해낼수 있느냐가 관건이 될 전망이다. 일요일 경기에서 두산의 투수진을 완파하면서 홈런 3발 포함 무려 14점을 올린 기아의 타선은 비로 인해 기세가 꺾이지 않기를 바래야 한다. 일단 불펜에게는 확실히 이 비가 도움이 될 것이다.

우천 취소가 대단히 반가운 한화 역시 샘슨(1승 3패 5.61)이 그대로 등판한다. 18일 두산전에서 6이닝 3실점의 투구로 승패 없이 물러난 샘슨은 최근 3경기에서 조금씩 나아지는 모습을 보여준다는 점이 긍정적이다. 특히 기아 상대로는 홈에서 호투했다는 기억이 도움이 될듯. 일요일 경기에서 로저스 공략에 실패하면서 단 1점에 그친 한화의 타선은 홈에서 떨어진 타격감이 과연 원정에서 올라올수 있을지를 걱정해야 한다. 그래도 비 덕분에 분위기를 바꿀 여유는 생긴듯. 지친 불펜에게 비는 꽤 도움이 될 것이다.

일단 이 우천취소가 한화에게 도움이 된건 분명한 사실이다. 특히 타격감과 불펜 운용에는 꽤 힘이 될수 있는 부분. 그러나 홈에서의 헥터는 한화 상대로 여전히 강하고 샘슨의 슬라이드 등판은 아직 물음표가 붙어있다. 게다가 홈에서의 기아 타격은 원정과 이야기가 다르다. 홈의 잇점을 가진 기아가 승리에 가까이 있다.
 

 

 

 

 

 

 

KIA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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