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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25일 KBO 분석 SK vs 두산
2018-04-25 15:13:0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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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판 추격이 아쉽게 실패로 끝난 SK는 산체스(3승 2.32)를 내세워 반격에 나선다. 19일 KT 원정에서 순간적으로 무너지면서 5이닝 2홈런 5실점의 부진을 보인 산체스는 이번 경기에서 반등을 만들어낼수 있느냐가 관건이 될듯. 일단 홈이라는건 강점이긴 한데 파훼법이 나왔을수도 있다. 전날 경기에서 최정의 홈런 포함 9점을 올린 SK의 타선은 9회말 2사 만루에서 최정의 파울 홈런이 못내 아쉬울 것이다. 그래도 홈에서의 화력은 유지하고 있는 중. 그래도 불펜의 8실점은 너무 심했다.

하마터면 다 이긴 경기를 허공으로 날릴 뻔 했던 두산은 린드블럼(4승 1패 2.78) 카드로 연승에 도전한다. 19일 한화와의 홈경기에서 7이닝 2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린드블럼은 왜 그를 두산이 영입했는지를 확실하게 증명하고 있다. 작년 문학에서의 투구는 그다지 좋지 않았지만 작년의 린드블럼과 동일시하면 큰 오산이다. 전날 경기에서 SK의 불펜을 박살내면서 홈런 3발 포함 무려 10점을 올린 두산의 타선은 원정 파워가 무엇인지를 유감없이 보여주고 있다. 그러나 불펜이 무려 6점을 내주면서 함덕주까지 올라온건 꽤 심각한 문제다.

전날 경기는 1,2위팀의 경기이긴 했지만 내용이 좋다고 하긴 어려웠다. 특히 불펜이 서로 흔들린건 큰 문제가 될듯. 그러나 산체스가 앞선 등판에서 어느 정도 문제점을 드러낸 반면 린드블럼은 갈수록 호조를 보이고 있고 이 점이 결국 승부를 가를 것이다. 선발에서 앞선 두산이 승리에 가까이 있다.
 

 

 

 

 

 

 

 

두산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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