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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스테이트 vs 샌안토니오
2018-04-25 11:24:58 (7년 전)

서부컨퍼런스 2위 골든스테이트와 7위 샌안토니오와의 PO 1라운드 5차전 이다. PO 4차전(4/23) 에서는 샌안토니오가 103-90 승리를 기록하며 시리즈 스윕의 위기에서 1승을 기록했다.


골든스테이트는 4차전에서 듀란트가 여전히 매서운 득점력을 과시했고 드레이먼드 그린도 9득점, 9어시스트, 18리바운드를 기록하는 다재다능한 능력을 선보였지만 상대 보다 2배가 많은 16개 턴오버와 낮은 야투(37.8%)와 3점슛(25%0 성공률 때문에 발목을 붙잡히고 말았다. 클레이 탐슨과 안드레 이궈달라의 샌산력 역시 1~3차전 보다 확연히 떨어졌고 상대 에이스 라마커스 알드리지를 봉쇄한 맥기와 궃은일을 도맡아서 해냈던 케본 루니가 4차전 에서는 힘을 쓰지 못했던 상황. 다만, 공격리바운드(24-7)에서 압도적인 우위를 점령하는 과정에서 보여준 식지 않았던 선수들의 투지는 위안이 되었던 장면. 골든스테이트는 정규시즌 홈에서 29승12패를 기록했다.

면, 샌안토니오는 아내인 에린 포포비치가 세상을 떠나면서 포포비치 감독이 3차전에 이어서 4차전에도 자리를 비웠지만 특유의 짠물 수비가 부활했고 승부처에 마누 지노빌리가 코트에서 중심을 잡아준 경기. 백전노장 마누 지노빌리는 25분 뛰며 16득점,3리바운드 5어시스트로 순도 높은 활약을 펼쳐주었고 특히 승부처였던 경기 종료 4분여를 남기고 8득점을 몰아치며 난세의 영웅이 되었다. 또한, 시리즈 내내 야투 효율성이 떨어져 있었던 외곽 슈터들의 각성도 나왔으며 라마커스 알드리지도 22득점, 10리바운드를 적립하며 4쿼터 막바지에 마누 지노빌리와 함께 승부처를 책임졌다. 샌안토니오는 정규시즌 원정에서 14승27패를 기록했다.


샌안토니오는 플레이오프 진출 팀들 중 시즌 원정승률 꼴찌를 기록할수 밖에 없었던 원정경기에서의 많은 문제점이 1,2차전에서 나타나며 정규시즌 포함 원정 9연패를 당하고 있다. 

 

 

 

 

 

 

골든스테이트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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