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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라델피아 vs 마이애미
2018-04-25 11:24:33 (7년 전)

동부컨퍼런스 3위 필라델피아와 6위 마이애미의 PO 1라운드 5차전 이다. PO 4차전(4/22) 에서는 필라델피아가 원정에서 106-102 승리를 기록했다. 2연승 흐름 속에 시리즈 전적 3승1패 우위를 점령하는데 성공한 상황. 트리플 더블을 기록한 벤 시몬스가 자신의 매치업 상대를 압도했고 7명의 선수가 두 자리 수 득점을 기록하면서 3쿼터중반 12점차까지 벌어졌던 열세를 극복하는 역전승을 만들어 낸 경기. 조엘 엠비드가 혼자서만 8개 턴오버를 기록하는 부진한 모습을 보였지만 벤 시몬스의 돌파 옵션이 막혔을때 공격의 활로를 뚫어주었고코빙턴의 경기력도 나쁘지 않았으며 다리오 사리치, 얼산 일야소바, 마르코 벨리넬리,J.J 레딕의 외곽포도 중요한 고비때 마다 터트리면서 상대의 추격을 뿌리칠수 있었다. 또한,엠비드의 공백을 메워주던 자원들이 벤치로 복귀하면서 세컨 유닛의 경쟁력도 강화 되었던 상황. 필라델피아는 정규시즌 홈에서 30승11패를 기록했다.


반면, 마이애미는 켈리 올리닉을 이용한 스몰 라인업을 버리고 하산 화이트사이드를 투입하면서 조엘 엠비드 봉쇄에 효과를 볼수 있었지만 파울드러블 때문에 26분여 시간 밖에 가동되지 못했고 백코트 싸움에서 완패를 당한 경기. 리그 15년차 노장 드웨인 웨이드가 25득점을 폭발시켰지만 종료 17.6초전 3점차 열세상황에서 치명적인 자유투실패를 범했던 상황. 또한, 상대가 무려 26개 턴오버를 기록하며 빈틈을 많이 노출했지만 본인들도 19개 턴오버를 쏟아내면서 찬스를 살리지 못했던 패전의 내용. 마이애미는 정규시즌 원정에서 18승23패를 기록했다.


벤 시몬스의 돌파 옵션이 막혀도 엠비드가 있다면 이야기가 달라지게 되는 필라델피아 농구의 강력함을 3,4차전에서 확인할수 있었다. 

 

 

 

 

 

 

필라델피아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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