텍스트
23일 애틀랜타 대 뉴욕메츠
2018-04-23 02:10:14 (7년 전)

막강한 뒷심을 앞세워 대역전극을 만들어 낸 애틀랜타 브레이브스는 마이크 풀타네비치(1승 1패 2.53)가 시즌 2승 도전에 나선다. 18일 필라델피아와의 홈경기에서 6이닝 1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풀타네비치는 최근 3경기에서 1승 1패 2.20으로 완연히 좋아진 투구 내용을 과시하고 있다. 애틀랜타 이적 후 메츠 상대로의 홈경기는 이번이 처음이라는 점이 이채롭다. 전날 경기에서 8회 이후 메츠의 불펜을 무너뜨리면서 4점을 올린 애틀랜타의 타선은 홈에서의 집중력을 유지하고 있다는 점이 가장 고무적인 포인트다. 그러나 불펜의 3실점은 아쉬움이 많이 남을 것이다. 불펜의 난조로 뼈아픈 역전패를 당한 뉴욕 메츠는 잭 휠러(1승 1패 2.77) 카드로 반격에 나선다. 18일 워싱턴과의 홈경기에서 6이닝 3실점의 투구로 패배를 당한 바 있는 휠러는 워싱턴 상대의 홈 부진을 벗어나지 못한게 많이 아쉬울 것이다. 터너 필드 당시 애틀랜타 원정에선 강점을 보이고 있지만 선 트러스트 파크는 처음이라는 점이 오히려 악재가 될 수 있다. 전날 경기에서 애틀랜타의 불펜을 흔들면서 3점을 올린 메츠의 타선은 집중력 자체는 나쁘지 않은 편. 그렇지만 믿었던 불펜이 4점을 내주면서 패배를 허용한건 캘러웨이 매직의 하락세를 의미하는 것인지도 모른다. 양 팀의 선발은 모두 쾌투를 해주었고 결국 승부는 불펜에서 나왔다. 현 시점에서 양 팀의 불펜은 여러가지 의미로 막상막하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듯. 그러나 풀타네비치는 투구 내용도 좋고 홈에서도 나름 강점을 가진 투수인 반면 선트러스트 파크에 첫 등판이라는 점은 휠러에게 가장 큰 악재가 될수 있다. 홈의 잇점을 가진 애틀랜타 브레이브스가 승리에 가까이 있다. 애틀랜타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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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25 01:02 (7년 전) 추천0 비추천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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