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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22일 J리그 분석 나가사키 vs 가시와레이솔
2018-04-22 12:25:33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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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바렌 나가사키는 주중 고베와의 르방컵 홈경기에서 통한의 1-2 역전패를 당하며 공식경기 3연승에 실패했다. 그래도 리그전 기준으론 지난 주말 감바 오사카전 3-0 완승 포함, 2연승을 질주 중인 상황. 승격팀으로서 상대적으로 떨어지는 객관적 전력에도 불구, 자신들의 안방에선 강팀 상대로도 과감히 맞불을 놓고 있다는 점이 눈에 띈다. 그 결과 도쿄에 2-5로 패한 반면 감바는 3-0으로 완파하는 등 어디로 튈지 모르는 예측불가 성향의 홈경기 행보를 나타내고 있는 중이다. 단, 역습에 능한 강팀 상대로는 아무래도 약세를 드러낼 여지가 많을 듯. 그런 면에서 리그 최고 수준의 역습능력을 보유한 가시와 공격진의 철퇴가 여러모로 부담스럽게 다가온다. FW 후안마는 주중 르방컵에서 마수걸이 골을 신고했음에도 불구, 경고누적으로 결장한다는 소식. 주포를 잃은 만큼 기존의 3-4-3을 버리고 3-5-2로 변신, FW 나카무라-스즈키 투톱을 앞세울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가시와 상대로는 이번에 첫 공식 맞대결을 펼치게 됐다.

가시와 레이솔은 주중 아챔 원정에서 난타전 끝에 톈진 취안젠에게 2-3으로 패했다. 이미 탈락이 확정된 상태에서 1.5군 이하 라인업을 앞세운 것치고는 경기내용이 나쁘지 않았다는 평가. 상당 수 주력들이 중국 원정에 동참하지 않고 일본에 남아 체력을 아껴둔 만큼 이번 주말에는 한 층 나아진 경기력을 발휘할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 주말 삿포로와의 홈경기에서 1-2 역전패를 당하긴 했지만 전반전 경기내용은 매우 인상 깊었다는 평가. 반면 후반전에는 체력 저하와 함께 삿포로의 공세에 크게 고전하는 흐름이었다. 주중에 휴식을 부여받았던 FW 크리스티아노, 에사카, MF 이토, 김보경, DF 윤석영, 나카야마 등의 체력만 정상화 된다면 삿포로전 전반전 내용을 재현해낼 가능성도 충분해 보인다. 역시나 크리스티아노-이토 등을 앞세운 공격진의 역습능력이 원정에서 주효할 수 있다는 점에 기대를 걸어볼 만하다. MF 하몬에 이어 테즈카가 부상을 떨쳐내고 복귀한 반면 FW 야마자키의 출전여부는 불투명한 상태라는 소식. 나가사키 원정에선 이번에 첫 공식 맞대결을 펼치게 됐다.

원정팀 가시와의 6:4 우세를 예상. 주포 후안마를 징계로 잃은데다, 홈에서의 공세적인 경기운영이 역습이 좋은 강팀 상대로 독으로 작용할 여지가 많은 나가사키다. 감바전 3-0 승보다는 도쿄전 2-5 패와 유사한 흐름이 연출되며 나가사키가 역부족에 부딪힐 가능성을 높게 본다. 가시와 레이솔 승을 단통으로 추천합니다.

 

 

 

 

 

 

 

가시와레이솔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댓글 1
2018-04-22 13:35 (7년 전) 추천0 비추천0
ㅅㅅ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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