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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22일 KBO 분석 NC vs LG
2018-04-22 12:24:33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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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수진의 난조로 연패 탈출에 실패한 NC는 왕웨이중(2승 1패 2.53)이 연패 스토퍼로 마운드에 오른다. 17일 넥센과의 원정 경기에서 6이닝 2실점의 투구로 호투를 보여준 왕웨이중은 KT전의 부진을 극복했다는 점이 여러모로 긍정적이다. 무조건 LG 상대로 개막전 호투를 해낸 기억을 떠올려야 한다. 전날 경기에서 홈런 2발로 올린 3점이 전부였던 NC의 타선은 이번 시리즈에서 홈런포를 제외한다면 득점을 올릴 수단을 전혀 갖추지 못하고 있다는게 매우 아쉽다. 노성호가 아니었다면 불펜은 전날 경기에서도 지옥을 봤을 것이다.

투타의 조화로 연승에 성공한 LG는 김대현(1승 1패 3.32)이 시리즈 스윕을 위해 마운드에 오른다. 17일 기아와의 원정 경기에서 4.2이닝 4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김대현은 기아전의 부진이 이어졌다는 점이 여러모로 아쉽다. 특히 NC 상대로는 시즌 첫 등판에서 4이닝 4실점으로 무너진 아픈 기억도 있다. 전날 경기에서 NC의 투수진을 무너뜨리면서 오지환의 홈런 포함 6점을 올린 LG의 타선은 이번 시리즈 내내 호조를 보이고 있다는 점이 이번 경기에서도 확실한 강점으로 작용할 수 있을 것이다. 불펜의 4이닝 1실점 역시 그들이 우위를 점유하는 부분이다.

NC의 약점은 고쳐지지 않고 있고 LG는 그 약점을 철저하게 파고들고 있다. 이번 경기는 이번 시리즈에서 가장 팽팽한 경기가 될듯. 왕웨이중의 개막전을 감안한다면 호투를 기대할수 있겠지만 그때의 LG와 지금의 LG는 분명히 다르고 이는 김대현 역시 마찬가지다. 무엇보다 팽팽한 접전에서 버텨줄 불펜이 지금 NC에게는 없다. 뒷심에서 앞선 LG가 승리에 가까이 있다.
 

 

 

 

 

 

 

LG의 플핸승을 예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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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22 13:36 (7년 전) 추천0 비추천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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