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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22일 NPB 분석 한신 vs 요미우리
2018-04-22 12:22:17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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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선의 부진으로 연패의 늪에 빠진 한신 타이거즈는 신인 타카하시 하루토(1승 0.00)가 스윕 저지를 위해 마운드에 오른다. 데뷔전이었던 11일 히로시마와의 홈경기에서 7이닝 2안타 무실점의 완벽투로 승리를 거둔 바 있는 타카하시는 실전형 신인이 무엇인지 확실히 보여준 바 있다. 그의 투구 스타일상 코시엔에서의 호투는 충분히 기대해도 좋을 것이다. 전날 경기에서 9안타를 때려내고도 집중력 난조로 단 1점도 올리지 못한 한신의 타선은 그나마 노가미가 상대라는 점이 약간은 안심이 되는 부분인지도 모른다. 불펜의 무실점만큼은 칭찬해 줄 수 있을듯.

투수진의 쾌투로 연승에 성공한 요미우리 자이언츠는 노가미 료마(1승 1패 4.86)가 시즌 2승에 도전한다. 15일 히로시마와의 홈경기에서 6이닝 2실점의 투구를 하고도 타선의 부진으로 승리를 거두지 못했던 노가미는 앞선 야쿠르트 원정의 부진을 어느 정도 벗어난 상태다. 일단 홈과 원정의 괴리가 있지만 코시엔이라는 점을 감안한다면 기대치를 높여도 좋을 정도. 전날 경기에서 단 한번의 찬스에서 아키야마를 무너뜨리면서 3점을 올린 요미우리의 타선은 이번 시리즈에서만큼은 좋은 페이스를 유지하고 있는 중이다. 불펜이 오래간만에 제 몫을 해낸건 매우 반가운 부분이다.

스가노와 타구치 콤비의 투구는 또 한번 코시엔에서 빛을 발했다. 요미우리 입장에선 노가미에게 기대를 거는것도 무리가 아니다. 그러나 타카하시의 투구는 코시엔에 상당히 특화되어 있는 투구고 한신의 타선은 지난시즌부터 홈에서 3경기 연속 부진한 적은 없었다. 그리고 전날 경기 중후반 요미우리 타선의 부진은 이번 경기에서 발목을 잡을 것이다. 홈의 잇점을 가진 한신 타이거즈가 승리에 가까이 있다.

 

 

 

 

 

 

한신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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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22 13:36 (7년 전) 추천0 비추천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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